여행이좋다 :: 두타산 등산코스... 강원도 동해 두타산 등산지도 산행코스 등산로... 식사는 꼭 챙겨서 오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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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등산로

 

강원도 동해의 두타산을 올랐습니다. 무릉계곡을 시작점으로 두타산 등산코스를 잡았는데요,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까지 포함을 해서 총 7시간 30분 이상 걸린것 같습니다. 참고로 동해의 두타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무릉계곡을 기점으로 오르는 두타산은 주차료와 입장료를 지불하셔야만 오르실수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주차비 2000원을 지불하고, 안쪽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더 안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한 후에 무릉계곡 구경과 두타산 등산이 시작이 됩니다. 무릉계곡까지와 두타산 등산코스의 시작은 아래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저는 아래 등산지도 상 삼화사에서 학소대 방향으로 간 후, 선녀탕과 쌍폭포 용추폭포를 구경하고 나서, 빨간색으로 된 2-1지점에서 박달령까지 오른 후, 두타산에 올랐습니다. 그런 다음 참나무 군락지를 지나 깔딱고개와 두타산성 방향으로 하산길을 택했구요. 두타산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하산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리는 산행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산을 오른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등산이였고, 또 그만큼 힘든 등산이였습니다. 이점 필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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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용추폭포, 쌍폭포, 선녀탕을 뒤로 하고 박달령 방향으로 열심히 산을 올랐습니다. 초입은 비스듬이 경사로를 따라서 오르는 등산코스였는데, 이내 철제계단과 데크로 된 멋진 전망을 감상할수 있는 곳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제가 오른 박달령쪽 두타산 등산코스는 이곳을 제외하곤 그다지 볼거리도 없이 힘만 든 코스이니, 이점도 미리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철제 계단을 지나고 나서는 그냥 평범한 등산로를 오르는 구간입니다. 그다지 힘든 구간은 없었구요, 대신 이정표나 시그널이 많지가 않아 앞선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을 잘 찾아서 가야만 합니다. 참고로 눈이 많이 쌓인 겨울철에는 길 찾기가 어려울수도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그렇게 용추폭포에서 40분 가량을 걸어 들어가면, 2-4라는 푯말을 만나게 됩니다. 이쪽으로 오르는 두타산 등산코스는 여기서부터가 굉장히 재미없고 힘든 구간이 시작됩니다. 참고로, 2-10 이 박달령이구요, 올라가는 길에 무척 자주 쉰 기억이 있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2-8번과 2-9번을 지납니다. 말씀드린대로 이 구간이 굉장히 힘들었구요, 그래서 굉장히 자주 쉬어야만 했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그렇게 용추폭포에서 2시간 30분을 올라 2-10번 박달령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타산까지는 아직까지 2.3키로미터가 남았는데...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박달령에서 두타산까지 가는 길은 초반은 능선길이여서 그다지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그냥 오르락 내리락...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그렇지만 두타산 바로 앞에서는 역시나 무척 힘이 드는데... 이 구간에서도 굉장히 힘이 들어 자주 쉬었던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두타산은 지금까지 다녀온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힘든 등산코스였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여하튼, 두타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쌍폭포와 용추폭포를 둘러보고 오르긴 했습니다만,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4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는 산행이였습니다. 두타산 정상 1353미터...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굉장히 심신이 피곤했지만, 그래도 정상석과 주변경관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원래 등산하시는 분이라면 대부분 이곳에서 식사를 하셨겠지만, 저희는 원래 등산을 마치고 밥을 먹는게 지금까지의 등산 습관이여서 따로 식사를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배도 고프고 피로했는데요, 이곳 두타산을 오르시는 분이라면 기타 간식거리 및 식사는 필히 준비를 하셔야만 합니다. 혹시 몰라서 가지고 간 초코바 3개가 있었는데, 둘이서 나누어 먹어도 간에 기별이 가지도 않더라는... 아마 그 초코바 3개라도 없었다면, 분명히 탈진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여하튼, 먹을거리와 식수는 필히 넉넉하게 챙겨서 올라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하산은 맨 위쪽에 설명을 드린대로, 두타산성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올라오면서 너무 고생을 해서 그런지, 하산길은 무난한 편이였습니다. 대신, 이쪽으로 올라오는 등산길은 역시나 만만치 않아 보였습니다. 두시간 정도 하산을 하면 깔딱고개 입구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두시간 하산을 했으니 이곳 깔딱고개로 올라간다면 3시간 이상이 걸리는 등산코스라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두타산 등산코스는 해발 250미터 정도에서 시작을 해, 1350미터까지 오르는 산행이여서 1100미터 이상을 오르는 산행코스이니, 각오가 필요한 힘든 산행입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그러다 보면 멋진 무릉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 다다르게 되는데... 맨 아래의 사진에 보시면 깊은 숲속에 제법 큰 암자가 하나 덩그러니 보이는데, 그곳이 어떤곳인지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거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진짜 절경이 펼쳐지는데, 이곳이 두타산성입니다. 사진으로 표현된것 보다는 훨씬 더 경치가 좋은 곳이니, 필히 구경하고 오시길...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성을 내려오면, 무릉계곡을 오를때 보았던 이정표에 다다르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쪽 무릉계곡을 소개해드리는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정말 쉬운 길입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그렇게 차를 주차해둔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등산을 시작한지 8시간이 조금 안걸렸네요. 지금까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을 모두 올랐지만 7시간이 넘은 등산코스는 없었는데, 이곳 동해의 두타산이 그 기록을 깼습니다. 그만큼 힘든 산행이였구요. 그래서 곧바로 편의점에 들려 타우린 보충을 했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주차장을 나오는 길에 호암소라는 또 다른 볼거리도 있어서 이곳도 사진에 담아봅니다. 그렇게 두타산 등산을 끝마쳤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강원도 동해 두타산 등산코스...

말씀드린대로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오른 산중에서는 가장 힘든 산이였습니다. 시간도 훨씬 많이 걸렸구요. 저희는 식사를 준비해가지 않아 낭패를 당할뻔 했는데, 이산을 오르실 분은 필히 식사 및 간식을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대신 식사까지 하신다면, 등산시간은 훨씬 더 늘어날수 밖에 없는데, 최소 8시간 그리고 걸음이 느린 분은 10시간 이상 산을 오르셔야만 하겠습니다. 그러니 해가 일찍 지는 겨울철에는 등산시간을 감안하셔셔 등산계획을 세우셔야 하구요, 가급적이면 등산시간이 많이 걸리는 눈길을 걷는 산행은 자제를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오른 등산코스가 어찌보면 이곳 두타산을 오르는 등산코스 중에선 가장 안좋은 구간이라 생각이 들고, 저같은 경우에 다시 두타산을 오르라고 한다면(물론 그럴일은 없을테지만) 내려온 방향으로 올라가서 또 다시 내려온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할것 같습니다. 가장 무난하며, 가장 시간이 짧게 걸리는 구간이니까요. 제가 오른 박달령은 오르는 길도 또 박달령 자체에도 볼거리가 없으니, 굳이 오를 필요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대신 산을 잘 타시고 산을 좋아하고 그만큼 시간도 적게 걸리시는 분이라면, 청옥산 부터 오르고 박달령을 지나 두타산에 오르는 구간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오르는 분이라면 체력도 좋고 그만큼 산도 잘 타야만 하겠지요. 여하튼, 어떻게 오르시던간에 먹거리 식수 넉넉히 챙기시구요, 그만큼 각오도 단단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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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전한 두타산 등산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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