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 서울시 노원구 갈만한곳 사적지 문화재

서울시 노원구 갈만한곳 문화재 사적지 사적 201호 태릉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을 다녀왔습니다. 태릉은 중종의 두번째 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묘지로, 사적 201호이며 조선왕릉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적지입니다.

 

 

저희처럼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태릉이라고 하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만 떠오릅니다. 사실, 태릉은 말 그대로 능으로, 조선시대를 살았던 한 왕비의 능이라고 하네요. 중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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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은 입장료가 있습니다.(주차료는 없습니다.) 성인 기준 1000원...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조선왕릉 전시관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전시관은 사실 크게 볼건 없었습니다. 왕릉에 대한 것이나, 문정왕후에 대한 이야기정도를 전시한 작은 전시관...

태릉이 있는 안쪽까지 천천히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왕릉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가는 길이 묘하게 기분 좋게(?)합니다. 아마, 관리가 잘 되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왕릉이 보이는 홍살문 앞에서도 설명판을 한번 더 읽어보고...

제실쪽으로 향합니다.

제실에서는 정확히 문사이로 릉의 봉분이 보입니다.

옆으로 릉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 있나 살펴봤더니 없더군요. 간혹 바로 옆까지 갈수 있는 릉도 있는데... 열심히 잔디 관리를 하고 있는 아주머니들은 어떻게 들어갔을까 라는 쓸데없는 생각도 잠시 해보고...

그렇게 잠시지만 우리나라 사적 201호 태릉을 둘러봤습니다.

 

태릉...

사실, 저같은 경우는 많은 조선왕릉을 둘러봐서 크게 감회가 새로운 여행지는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근처 지날일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니,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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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 태릉은 여행자들이 꼽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