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 1001 춘천여행지 강촌 문배마을 구곡폭포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 1001 춘천여행지 추천 구곡폭포와 강촌 문배마을

 

 

 

이번에 다녀온 춘천여행길 가장 마지막을 장식한 여행지입니다. 강촌 문배마을과 구곡폭포...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도 소개가 된 이곳은, 아홉 굽이를 돌아 들어간다고 붙여진 이름...

구곡폭포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커다란 주차장과 깨끗한 화장실이 구비된 곳... 아마,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그런 여행지인 모양입니다. 참고로 주차료는 2000원...

 

 

 

 

 

문배마을로 향하는 입구는 두군데가 있으나, 왼쪽편은 거의 등산로에 가깝고 구곡폭포 또한 오른쪽편에 있기에,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셔야만 하겠습니다.

 

 

 

 

 

폭포로 향하는 길 역시나 입장료도 있더군요. 성인 기준 2000원...

 

 

 

 

 

대신, 입장료에 해당하는 2000원은 춘천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내어주니, 실제 입장료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길을 따라 폭포로 향합니다. 울창한 숲속을 걷는 기분이 상당히 상쾌합니다.

 

 

 

 

 

 

길다란 데크로 설치된 계단을 오르면,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지는 구곡폭포가...

 

 

 

 

 

폭포는 굉장히 컸는데, 그 규모에 비해선 물줄기는 약한 편이였습니다. 그나마 여행전에 비가 조금은 온 시기여서 물줄기를 볼 수가 있었지만, 아주 가문 날씨에는 물줄기가 더 약하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 여하튼, 시원하니 좋긴 좋습니다.

 

 

 

 

 

 

다음은 문배마을쪽으로...

폭포를 내려와서 이내 왼쪽편을 보면, 문배마을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최근에 내린 폭우로 인해 길이 많이 상했더군요. 그래도 제법 관리가 된 길이여서 다행... 폭우에도 상하지 않게 뭔가 조처가 필요하긴 해보였습니다.

 

 

 

 

 

그렇게 숨이 찰 정도로 오르막을 오르면, 문배마을에 대한 설명판이 설치된 갈림길이 나옵니다. 문배마을에 대한 설명판부터 잠시 읽어보고...

 

 

 

 

 

반대쪽으로 살짝만 내려가면 마을이 보입니다. 올라오는 오르막은 굉장히 길었지만, 내리막은 잠깐입니다. 그러니까 마을의 고도가 제법 높다는 의미...

 

 

 

 

마을에 있는 가구 대부분이 식당이여서 옛마을의 정취는 별로였지만, 식당이 생길수밖에 없는 조건이였습니다. 누구라도 이곳에 오면, 뭐라도 먹고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이니... 이번엔 그럴수가 없었지만 다음에 이곳에 오면 꼭 막걸리에 뭐라도 먹고 가자고 와이프와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그렇게 문배마을까지 둘러보고, 하산을 했습니다. 폭포와 마을까지 모두 둘러보고 돌아오는 시간이 2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등산이나 걷기가 불편한 분들은 더 걸리겠지만...

 

 

 

 

 

 

 

마지막으로 입장료 대신 받은 상품권으로 구입한 칡차... 둘이서 사이좋게 한잔씩 나누어 마셨습니다. 상품권은 폭포 주변 상점에서 이런 저런 물품이나 음식으로 교환이 가능하니, 꼭 사용하고 오시길...

 

 

 

춘천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꽤나 인상 깊은 여행지였습니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도 소개가 될 만큼... 춘천 가시면 한번은 가봐야할 그런 곳이겠습니다.

 

아래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곳을 정리한 것... 가시는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여행지목록...▶[떠나는즐거움/꼭 가봐야할 곳] -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

 

그러면 재미난 춘천여행 알찬 춘천여행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