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볼거리 근화동 396 청년창업공간

오늘은 이번 춘천 한달살기 기간 중에 방문했던 춘천의 색다른 공간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청년창업공간 근화동 396... 이름 그대로 춘천시에서 마련한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춘천역과 남춘천역 사이 경춘선 철도 교량 밑에 자리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바로 인근에 공지천 유원지가 있어서 함께 묶어서 돌아보면 좋은데요, 이번 한달살기 기간중에 도전하고 있는 춘천 스탬프투어 목적지 중 하나여서 방문해봤습니다.

청년창업공간 근화동 396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공지천 유원지와 지척에 있어서 춘천 여행길에 한데 묶어 돌아보면 좋습니다. 주차도 공지천 유원지 쪽이 편한 편이니, 주차도 그쪽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며칠전에 소개해드렸던 공지천 유원지 후기... 청년창업공간 근화동 396 가실 분들은 같이 묶어서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4.04.07 - [떠나는즐거움/강원 가볼만한곳] - 춘천 공지천 유원지 걷기 주말 풍경

일단, 이곳을 방문한 가장 중요한 목적인 스탬프 도장부터 찾아서 찍었습니다.

이렇게, 춘천 스탬프투어가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청년창업공간 근화동 396은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스탬프 도장을 확보했으니, 이젠 주변 구경에 나서야겠죠.

사진과 같이 컨테이너 박스로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민 곳이었습니다. 각각의 컨테이너는 청년 창업과 관련된 주인들이 관리하는 것 같은데, 다양한 업종이 눈에 띄었습니다.

창업을 하기에는 너무 작아 보이는 컨테이너도 여럿 보였고...

사용하지 않는, 혹은 사용하다가 그만둔 컨테이너도 보였습니다.

일단은 주변 공간 자체가 주는 느낌이 상당히 독특해서 그것만으로도 잠시 돌아볼만한 가치는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청년이 주가 되는 공간임에도 활기차다는 느낌보다는 한산하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어서 그것이 가장 안타까웠던 곳...

바로 옆에는 아주 오래된 기와집이 자리하고 있고...

뒤쪽 철길 너머로는 커다란 아파트가 공사중입니다. 그 사이에 끼여있는 청년창업공간 근화동 396...

어쨌건, 색다른 느낌의 장소이니 춘천 여행가시면, 특히나 춘천 공지천 주변을 돌아보실 분은 여기도 잠시 들려보시길 권해봅니다.

춘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