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태사... 충남 논산 갈만한곳 논산8경 개태사...

논산8경 논산 갈만한곳 개태사

 

논산 여행길에서 돌아오는 길목에 들린 개태사라는 절입니다. 이곳 개태사는 우리나라 보물 제219호인 논산 개태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을 보유하고 있는 절로, 고려 초기인 936년에 처음 창간된 오래된 사찰이기도 합니다.

 

 

개태사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절은 비교적 작은 규모였는데, 절 규모보다 주차장은 아주 큰 편이였습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개태사에 대한 약력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말씀드린대로 개태사는 고려초기에 건립이 되었고, 보물 219호인 석조여래삼존입상을 보유하고 있는 절입니다.

 

 

정문에 해당하는 곳이 현재 공사중이여서, 왼쪽편으로 돌아서 개태사에 들어갔습니다.

 

 

 

개태사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사찰이였고, 절 앞마당에 있는 석탑이 그나마 눈에 띄는 볼거리였습니다.

 

 

 

대웅전 건물도 새로 지은 건물로서 사실 그다지 오래된 느낌의 사찰은 아니였는데, 대웅전 안에 있는 삼존입상 만큼은 아주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웅전안에 있는 석불삼존입상을 보는건 이곳 개태사가 처음인데, 개태사가 건립된 처음엔 어떻게 배치가 되어있었을까 상당히 궁금한 모습입니다. 이 삼존입상이 세워져있는 곳이 대웅전 자리가 아닐수도 있을것 같은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네요.

 

 

 

보물인 삼존입상 말고도 볼거리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가장 안쪽 오른쪽편에 보시면 커다란 솥이 하나 보존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나 개태사에 가면 보아야 할 물건 중 하나입니다. 개태사 주방에서 사용되었다는 커다란 솥인데, 그 규모로 봤을적엔 지금의 사찰 규모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으리라 추측이 가는 솥이였습니다. 솥에 대한 설명판을 읽다가 놀라운 사실을 하나 더 발견했는데, 이 솥이 큰 홍수로 인해 2키로미터나 떠내려간 것을 이곳에 다시 옮긴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홍수와 같은 이런저런 일들로 원래의 개태사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가 않은 상태인것입니다.

 

 

 

 

솥사진 몇장 카메라에 담아보구요.

 

 

그런 다음 충남 논산 개태사 나들이를 끝마쳤습니다.

 

 

논산 개태사...

사실 아주 많은 볼거리가 있는 절은 아닙니다. 대신 주차료나 입장료 같은 비용은 들지 않는 곳이니, 논산여행길 잠시 한번 들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논산8경 중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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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알찬 논산여행지 많이들 즐기시고, 좋은 추억 남기는 논산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