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 아이들과 갈만한곳 대천여행지 보령 석탄박물관

보령여행 대천여행지 아이들과 갈만한곳 보령 석탄박물관

 

 

 

이번 보령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석탄박물관...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에 위치한 이곳은 1995년에 개관한 보령지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 석탄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건립개관한 곳이라고 합니다.

 

 

보령석탄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넓직하니 좋더군요. 참고로 주차료는 없습니다.

 

 

대신, 입장료가 있었는데, 성인 기준 1500원입니다. 저희는 운좋게도(?) 마지막주 수요일날 이곳을 방문해서 문화의 날 할인으로 반값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극장요금 등 문화의 날에는 할인할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 생활하면서 많이들 이용하시길...

 

 

1층은 석탄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게중 눈에 가장 띄였던 전시품, 연탄만드는 기계... 지금은 이런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보다 더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있었는데요, 탄광과 관련된 다양한 문서들(?)입니다. 월급 명세서에서부터 자격증까지...

 

 

인형으로 꾸며놓은 전시물들... 참고로 지하에 내려가면 더 많은 인형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이게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 독특한 체험을 하게 해주었는데요, 조명과 진동의 효과로 400미터 지하 막장까지 가는 느낌을 들게 하는 장치였습니다. 석탄박물관 가시면 꼭 타보시길...

 

 

지하에 있는 또 다른 흥미로운 것들... 탄광에서 금기시했던 것들입니다. 찬찬히 읽어보시면 납득도 되고, 그 당시 막장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했는지도 간접으로 느끼실수 있겠습니다.

 

 

벽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특별한 장치들...

 

 

한 층을 더 내려가면 진짜 탄광의 갱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곳 보령 석탄박물관은 예전 탄광갱도위에 설치된 건물이라는 설명...

 

 

돌아나와, 다양한 탄광에서의 작업들을 재현해 놓은 전시물들을 지납니다.

 

 

예전 탄광생활을 담아 놓은 사진들... 갱도를 따라 사진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냉풍터널이라는 곳 역시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사실, 이런게 어찌보면 진정한 볼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끝에 있는 냉풍터널... 이곳 역시나 진짜 탄광의 갱도였던 곳... 이곳에서 퍼뜩 생각이 났던게 예전 여행길에서 봤던 냉풍욕장입니다. 현재는 버섯을 기르는 공간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곳은데, 여기 석탄박물관과 그리 멀진 않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근처 여행지...▶냉풍욕장... 보령 볼만한곳 갈만한곳 여행지... 보령 냉풍욕장...

 

 

다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올라갈때 역시나 400미터 막장에서 지상으로 향하는 느낌을 주는 장치... 이것도 꼭 타보시구요.

 

 

그러면 나오게 되는 곳이 야외공원... 탄광에서 사용되어졌던 다양한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그렇게 보령 석탄박물관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아주 많은 여행지였습니다. 특히나 석탄과 별로 친하지 않은 요즘 아이들에겐 특별한 경험이지 싶은데,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갈만한곳 중 하나이겠습니다.

 

 

참고로 이곳 보령 석탄박물관은 아래에 정리한 여행객들이 꼽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 선정된 장소이구요,

 

관련 여행지 목록...▶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

 

 

아래는 근처에 있는 보령에서는 꽤나 유명하다는 중국집입니다.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근처 맛집...▶황해원... 성주산 자연휴양림 성주사지 보령 석탄박물관 맛집... 짬뽕, 기대한것 보다는, 보령 황해원...

 

 

그러면 재미난 보령여행되시고, 알차고 즐거운 추억 많이들 많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