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바이크 가격 및 전동차 이용방법, 대중교통 마트 편의점 숙소 등 이런저런 정보

우도 바이크 전동차 가격 이용방법 마트 편의점 대중교통

 

이번에 다녀온 우도여행에서 체험한 이런저런 정보들입니다. 사실, 특별한건 없습니다만, 아무런 정보나 경험없이 가시는 분들에게는 작은 도움 정도는 되지 싶네요.

 

배를타고 우도에 내립니다.

 

배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게, 바로 바이크 대여하는 분들... 너무 많은 바이크와 너무 많은 사람들이 호객을 하는데, 아마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격대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우도는 대중교통, 그러니까 버스도 제법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인 기준 5000원이면 프리패스로 탈 수 있으니까요. 중요 여행지마다 정류장이 있으니, 바이크 이용이 어려운 나이드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우도엔 마트가 두군데 있습니다.(제가 본 것만... 아마 이게 전부이지 싶습니다.) 해안선을 따라선 마트는 없구요, 섬 중앙에 있는 마을에 가야만 마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 하나와 개인마트 하나... 두군데가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하나로마트 안쪽에 개인마트...

사진엔 없습니다만, 우도엔 편의점도 세군데 있습니다.(역시나 제가 본 것만... 이 역시 아마 이게 전부이지 싶네요.) 재미난건 배를 타는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엔 없다는 것으로, 미리 알고 가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은 해수욕장이 있는 하고수동해변과 서빈백사해변에 있고, 하우목동항과 서빈백사 사이에 있는 마을에도 하나 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밤이되면 영업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도는 배가 끊기는 7시만 되면, 영업을 하지 않는 식당들이 대부분이니...

 

아래는 우도에서 먹고 온 우도 막걸리...

이게 막걸리 치고는 비싼 편인데, 맛은 있습니다. 식당에서 5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참았다가 마트에서 한병 구입해 맛봤는데, 맛이 제법 좋더군요. 특이하고... 참고로 마트 판매가는 3500원, 막걸리 치고는 고가... 재미난건 우도엔 양조장이 없다는 것이고, 이 막걸리는 경북 청도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역시나 사진엔 없습니다만, 우도엔 굉장히 많은 펜션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부러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하룻밤 묵었는데, 가급적이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편이 편합니다. 가서 방을 구하면 조금 더 싸게 구할수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아니더군요. 보통 비수기 평일 같은 경우는 5만원 정도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도 지도입니다. 해안길을 걸어서 도는데, 대략 6-7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편차는 심하겠지만...

 

우도는 굉장히 작은 섬입니다.

 

하지만, 이용하기 편리한 여행지여서 관광객들이 엄청 많은 섬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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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별거 아닌 여행정보지만 참고하셔서 재미나고 알찬 우도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우도는 CNN에서 선정한 가볼만한 한국 섬여행지 33에 선정된 곳입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