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용암리석등... 임실 볼거리 여행지 갈만한곳 문화재... 보물 267호 임실 진구사지 석등...

임실 갈만한곳 볼거리 여행지 문화재 임실 용암리 진구사지 석등

 

임실 여행길에 둘러본 임실 용암리석등입니다. 우리나라 보물 제267호인 이 석등은 우리나라의 석등 가운데서는 두번째로 큰것으로, 신라 중엽에 창건된 진구사라는 절터에 남아있는 문화재입니다.

 

 

임실 용암리 진구사지 석등이 있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날, 올해 들어서 가장 많은 눈이 날리는 날이였는데, 덕분에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주차장 한쪽편에는 화장실까지 마련되어 있었는데,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보이는 여행지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오른쪽편으로 올라가면 절터가 보입니다. 이곳이 임실 용암리 진구사지 절터이구요, 그 안쪽에 보물 제267호인 임실 진구사지 석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석등답게, 포스가 남달랐습니다. 눈까지 펑펑 날리는 날이여서, 더 그래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석등사진 몇 장,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석등을 둘러 본 후, 위쪽으로 계단이 있길래 그쪽으로도 한번 가봤습니다. 한가지 재미난건 계단의 모습인데, 맨 아래쪽의 계단 두칸과 왼쪽편의 계단 난간은 아주 오래된 것이고 , 나머지는 새로 만들어서 끼워넣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랜 세월을 거쳐 단 세개만 남은 계단의 모습이 아주 신비스러워 보였습니다. 그점 참고하셔서 계단을 보고 오르시면, 느낌이 색다를 겁니다.

 

 

계단 위쪽에는 절터와 부서진 탑이 하나 있었는데, 아주 오래전엔 제법 큰 규모의 절이 있었던 흔적으로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돌아나오는 길에 새로지어진 건물이 있어서 그쪽으로도 한번 가봤습니다. 불상이 하나 있는데, 이 불상 역시나 석등이 만들어진 시대인 신라시대때 불상이라고 합니다. 1000년이 훨씬 지난 오래된 불상...

 

 

 

 

실내에 있는 불상 사진도 몇장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바닥의 받침대 돌까지 온전하게 남아 있어서 보기가 좋았는데, 불상 자체는 부서진 곳이 여러곳 있었습니다.

 

 

그렇게 불상을 뒤로하고 보물 제267호인 임실 용암리 진구사지 석등 구경을 끝마칩니다. 나름 좋은 볼거리 여행지였습니다.

 

임실 용암리 진구사지 석등...

임실 가시면 한번은 갈만한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아주 특별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작은 볼거리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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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 용암리석등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우리나라 여행지 1001에도 선정이 된 장소입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