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대폭포... 청도팔경 중 하나... 청도 가볼만한곳...

청도 남산 가는 길에 들린 낙대폭포입니다. 낙대폭포는 청도팔경 중 하나로, 청도 여행시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참고로 청도 남산 등산은 낙대폭포 방향으로 하진 않았구요, 밤티재를 경유해서 올라갔습니다. 낙대폭포를 경유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 같아서요.

 

 

청도팔경인 낙대폭포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승용차 대여섯대는 충분히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었습니다만, 여름철에 사람들이 많을때나 등산객들이 많을땐 주차공간이 부족할순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눈이 많이 쌓이면, 미끄러워서 차로 접근이 어려워 보이기도 했구요. 이부분은 참고하셔야 할듯 합니다.

낙대폭포에 대한 설명판도 잠시 읽어보구요.

 

 

 

천천히 낙대폭포를 향해서 걸어서 올라갑니다. 길이 무척 좋았습니다. 다소 경사도가 있긴 했습니다만, 산책하기에 좋더군요. 군청에서 신경을 써서 길을 닦아 놓은 모습입니다.

 

 

그렇게 산책로를 조금 걷다보면, 저 멀리 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보입니다. 지금은 겨울인지라 꽝꽝 얼은 상태이구요.

 

 

 

 

폭포를 바라보면서 걸어가면, 이내 낙대폭포에 다다르게 됩니다. 말씀드린대로 지금은 완전히 꽝꽝 얼은 상태입니다. 세찬 물줄기의 폭포도 좋지만, 이렇게 겨울이면 얼어붙는 얼음폭포의 모습도 장관입니다.

 

 

 

좌측으로 보면 탈의실이 있는데요, 여름철에 낙대폭포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이 됩니다. 탈의실까지 만들어 놓은걸 보면, 여름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러 이곳을 방문하는 모양입니다.

그 뒷쪽편으로는 청도 남산을 올라갈수 있는 등산로도 보이구요. 이쪽으로도 청도남산을 많이들 가시는 모양이더라구요. 약 6키로미터 정도 거리이니, 청도남산까지는 3시간이 조금 안걸릴듯 합니다.

 

 

꽝꽝 얼어붙은 청도팔경 낙대폭포사진을 몇장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여름에도 한번 와봐야겠네요...

 

 

 

계곡쪽도 사진에 담아보고...

 

 

그렇게 잠시 낙대폭포에서 경치구경을 하다, 곧바로 내려왔습니다. 청도남산에 올라가야하니까요...

 

 

 

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

청도에 드라이브 오신다거나, 청도여행을 오신다면 한번 정도 가볼만한곳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멋진 폭포와 계곡의 풍경을 잠시 즐기고 내려가시면,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될듯 싶네요. 이곳까지 올라오는 길에 보니, 멋진 절도 하나 있던데 여유가 있으신 분은 거기 잠시 들리셔도 나쁘진 않을듯 싶구요. 낙대폭포, 잠시 바람쐬러 가시기엔 아주 좋은 장소라는 생각입니다.

 

 

p.s)전국의 명승고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방문기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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