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생가 신동엽문학관... 껍데기는 가라, 부여 잠시들릴만한 여행지...

충남 부여에 있는 신동엽시인의 생가와 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학교다닐적 '껍데기는 가라' 라는 시를 교과서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 시를 지은 사람이 이 신동엽시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동엽 시인은 이곳 부여에서 태어났다고 하구요.(신동엽생가 신동엽문학관)

 

 

신동엽신인의 생가와 문학관은 하룻밤을 묵었던 숙소랑 아주 가까워서 잠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부여는 참 작은 동네였던것 같습니다. 웬만한 관광지는 거의 다 모여있었으니까요.

 

입구에 있는 신동엽시인에 대한 설명판과 가옥터에 대한 설명판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신동엽시인의 생가는 문화재청에 의해서 등록문화재 339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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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가안을 둘러보고...

신동엽시인의 사진이 걸린 시인의 방도 둘러보고...

 

 

 

 

 

 

생가 뒤쪽으로는 신동엽 문학관이라는 시인을 기리는 문학관이 건립되어 있었습니다. 이곳도 잠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문학관 입구에는 시인의 흉상이 가장 먼저 반겨주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신동엽문학관 안에 있는 전시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신동엽시인이 사용한 물품이나 작품 혹은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품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것...

신혼때, 시인의 부인께서 신동엽시인에게 보낸 편지였습니다. 워낙에나 오래된 시절이여서 문체는 지금과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지금 시대의 아내 모습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는 내용을 가진 편지였습니다. 재미도 있고, 따뜻하고...

 

 

신동엽시인들의 작품들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워낙에나 이런데는 문외한이여서 '껍데기는 가라' 라는 시의 제목만 들어봤을 뿐이지, 다른 작품들은 제목 조차도 들어보지 못한것들이였습니다. 시인에겐 죄송스런 마음이네요...

 

 

 

 

그렇게 잠시지만, 신동엽시인의 생가와 문학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신동엽생가 그리고 신동엽문학관, 부여 읍내 중심부와 거리가 가까운 편이니 부여여행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둘러볼만한 여행지라 생각을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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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부여여행 되시고, 좋은 기억 많이 남기는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