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박물관... 보성 여행코스 갈만한곳...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전남 보성에 있는 한국차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보성 녹차밭 빛축제 구경을 갔다가 근처에 있어서 잠시 들린 곳인데, 보성여행할때 그리고 보성 녹차밭 둘러보실때 한번 정도 가볼만한 여행코스 중 하나라 생각을 합니다. (보성 여행코스 한국차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한국차박물관 건물에 들어섰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생각보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적엔 주차하기가 쉽진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이 아니라서 길가에 세워 놓아도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길이 넓은 편이 아니여서 이래저래 주차하기 쉽진 않을듯 보였습니다.

 

 

 

이곳 한국차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성인기준으로 1000원이였는데, 입구에 입장료 발권기가 있어서 그곳을 사용하면 쉽게 입장권을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드결제도 되고 해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카드결제가 안되는 여행지들도 있으니까요.

먼저 한국차박물관 1층부터 둘러봅니다.

 

 

 

 

1층에는 차문화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 그러니까 차의 종류나 차의 재배방법 등등 차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들을 전시하고 있는 장소였습니다. 저도 대충 살펴봤는데, 그냥 단순히 녹차라고만 생각했던 녹차의 종류도 재배시기나 가공방법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종류로 나뉘어진다는 사실도 이곳에서 알수가 있었습니다.

 

 

 

 

 

녹차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마시고 가장 많이 생산할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녹차 최대 생산지는 인도였습니다. 기타 이것저것 볼만한 것들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차역사실이 있었습니다. 차와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는 도기들도 이곳에서 만날수가 있습니다. 덤으로, 아주 아름다운 도기 몇편도 구경할수가 있었네요.

 

 

 

 

 

3층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3층에는 차생활실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차 시음 및 다도를 배울수 있는 체험장도 있습니다. 가격은 2000원.

세계 차문화실에서는 여러나라의 차와 관련된 용기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4층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했는데요, 이곳은 일종의 전망대였습니다.

뒤쪽으로 세계 차나무 식물원이 있는데, 그쪽으로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세계 차나무 식물원은 한국차박물관 뒤쪽편에 있습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가면 식물원을 구경 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곳 세계 차나무 식물원에는 여러가지의 차들이 심겨진 작은 식물원이였습니다. 현재 한창 심고 가꾸고 하는 상태여서 완벽하게 준비가 된 곳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비슷하게 생긴 차나무도 각자 이용하는 용도와 주 생산지가 다르다는 사실등을 알수가 있어서 나름 볼만한 곳이였다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세계 차나무 식물원을 마지막으로 보성의 여행코스 중 하나인, 한국차박물관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한국차박물관,

말씀드린대로 보성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행코스인 녹차밭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장소이니, 보성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그리고 녹차밭 구경을 하신다면, 잠시 들리셔서 둘러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특별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나름 차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수 있는 좋은 교육장소라 생각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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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알찬 보성여행 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들 남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