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연못... 낙동강 시작점 발원지, 태백 여행지 갈만한곳...

태백 여행지 갈만한곳,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태백시내에 있는 황지연못을 다녀왔습니다. 태백에서 열린 태백산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태백시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그 첫번째 여행지가 바로 이곳 황지연못입니다. 참고로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시작점이 되는 발원지라고 하네요.

 

 

황지연못에 도착을 했습니다. 태백시내가 비교적 도로도 좁은데다 주차할만한 공간이 적어서 근처에 차를 세워두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일단, 이 부분은 미리 감안을 하셔야 하겠구요...

태백산 눈축제가 한창중이여서 공원입구부터 축제티가 팍팍 납니다. 평일 낮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많은 편이였구요.

 

말씀드린대로 낙동강은 이곳 황지연못에서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황지연못은 여행을 가기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작은 연못이였습니다. 아주 잘 사는 집 마당에 있을만한 그런 크기.

그런데 여기에서 솟아오른 물이 흘러흘러 낙동강을 이룬다고 하네요. 참고로, 황지연못은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물이 솟아오른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신기했는데, 도심 한복판에 있는 작은 연못에서 솟아오른 물이 낙동강의 시작이라고 하니...

 

 

 

 

황지연못에 대한 재미난 전설을 소개해 놓은 동상과 설명판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옛날 제가 어렸을적 전설의 고향 같은 방송에서 얼핏 본 내용같기도 하고, 여하튼 아주 생소한 느낌은 아니지만 재미난 전설이였습니다.

 

 

 

 

그렇게 황지연못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해가 지고 연못 주변에 있는 전구에 불을 켤때도, 다시 한번 더 방문해 보았습니다.

 

 

 

역시 전등을 켜놓으니 훨씬 더 분위기가 살고, 축제장소의 느낌이 더 납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낙동강의 발원지이자, 태백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황지연못을 둘러보았습니다.

 

 

황지연못, 태백에 가시면 갈만한곳 중 하나라 생각을 합니다. 태백시내 한중간에 있으니, 시내 구경도 하실겸 둘러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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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태백여행 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태백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