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거문오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세계자연유산, 예약은 필수 입장료는 2000원 제주 거문오름...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 세계자연유산, 제주 거문오름.

 

제주도 여행중에 들린 제주 거문오름입니다. 제주 거문오름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과 더불어 세계자연유산에 선정된 장소로, 현재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 이번 제주 거문오름을 오르면서 배운것이기도 해서, 일단 그것부터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일단 유네스코가 지정을 한 우리나라의 세계자연유산은 제주도 한 곳 뿐이며, 정식 명칭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에 포함된 항목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거문오름 3곳 뿐인 것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대충 알고 있는 알쏭달쏭한 상식(?)을 이번 제주도여행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주 거문오름 탐방로가 시작이 되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센터 바로 앞에 보시면 매표소가 있구요, 이곳 매표소에서 표부터 끊으시면 되겠습니다. 제주 거문오름 탐방로는 입장료가 성인기준 2000원이고,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성인기준 3000원이였습니다. 저희들은 거문오름 탐방만 계획해서, 2000원씩만 지출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제주 거문오름은 100%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이곳 제주 거문오름을 여행 목적지로 삼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셔야만 하겠습니다.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제주 거문오름 예약 및 입장료 정보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한 뒤 바로 옆에 있는 탐방안내소에 들어갑니다. 그런 다음 데스크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체크하시면, 사진에서 보이는 출입증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예약한 탐방시간까지 잠시 기다린 후 시간이 되면, 밖에 있는 탐방지도가 있는 곳에서 간단한 교육과 설명을 듣게 되는데, 여기서 저는 위에 말씀드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거문오름 탐방이 시작 됩니다. 길쭉하게 뻗은 나무사이로 난 좁은길로 천천히 올라가면, 첫번째 초소가 나오고 거기서 가파른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면,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 초소에서 첫번째 전망대까지의 구간이 제일 힘든 구간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웬만하신 분들이라면 큰 무리없이 오를만한 구간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번째 전망대에서는 한라산이 멀리 보였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볼수가 없는 풍경이라고 해서, 더 기쁜 마음으로 볼수가 있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입니다.

 

 

 

 

 

정상을 지나 조금 더 지나가면 두번째 전망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이곳은 거문오름의 분화구를 볼수 있는 전망대였는데요, 참고로 거문오름의 분화구는 한라산의 3배, 성산일출봉의 2배 크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냥 얼핏 봐서는 잘 모르겠던데, 설명해주신 분이 그렇게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아마도 그런 점이 이곳 제주 거문오름을 세계자연유산에 포함시킨 이유이기도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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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번째 전망대를 지나서는 계속해서 내려오게 됩니다. 그런 다음 두번째 초소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여행객들은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계속해서 분화구쪽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출발지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 돌아갈것인지, 아니면 제한이 있는 자유탐방을 할것인지...

 

 

 

 

 

 

 

저희들 팀은 모두 안쪽 분화구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도중에 일종의 풍혈같은 지형이 나와 잠시 구경을 합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허연 김이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장소였습니다. 제주 거문오름은 이런 지형들로 가득 차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제주도에만 있는 곶자왈이라는 지형도 지나고... 쉽게 말해서 곶자왈은 제주산 황무지(?)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보면 어느새 위쪽에서 보았던 전망데크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위쪽에서 보았던 전망대도 여기서 볼수가 있습니다.

영상으로도 담아봤으니, 참고하시길...

 

 

 

 

 

 
전망데크를 지나 계속해서 분화구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주도가 화산섬인데다 이곳 거문오름은 그 화산섬을 대표하는 지형이여서 그런지 이곳저곳 볼만한 곳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이곳 거문오름도 일본군들의 진지터로 활용이 되었다고 하는데, 가슴 아픈 역사의 단편도 이곳 거문오름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붉은오름에서 본 넘어진 나무처럼 이곳 거문오름에도 똑같이 쓰러진 나무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나무는 가지 중 하나가 하늘로 솟아 올라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정말로 제주도가 바람이 많은 동네이긴 한 모양입니다.

 

 

 

예약을 한 단체 탐방객들이 볼수 있는 마지막 장소입니다. 거문오름 수직동굴이라는 곳인데, 깊이 35미터에 해당하는 수직으로 내려 앉은 동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들어가 볼수도 없었고, 너무 깜깜해서 눈으로 볼수도 없었습니다.

 

 

 

 

이곳 거문오름 수직동굴을 끝으로 탐방객들은 다시 한번 더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바로 이곳에서 출발지로 돌아갈것인지, 아니면 분화구를 한바퀴 돌아서 볼것인지. 탐방객들을 인도하신 분은 이곳에서 대부분의 탐방객과 돌아가시고, 저희 부부는 몇몇의 다른 탐방객들과 분화구 한바퀴를 돌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발맞춰서 갈 필요가 없으니, 보다 속도가 빠른 분들은 분화구를 좀 더 빨리 돌수도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발지로 가는 길은 10-20분쯤 걸리는 거리이고, 분화구를 한바퀴 도는 거리는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이니 이것 또한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거문오름 분화구를 한바퀴 돌면서 만난 가장 큰 선물입니다. 멀리 보이는 또 다른 각도의 한라산인데요, 올라오면서 전망대에서 보았던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만약 겨울이 아니라면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았을 터인데, 꼭대기에 쌓인 하얀 눈때문에 한라산의 정취가 더욱 크게 느껴져 좋은 볼거리였다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약 1시간쯤 거문오름 분화구를 돌아, 안전하게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구경했네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거문오름...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이라면, 언제고 꼭 한번은 가볼만한 여행지라 생각을 합니다. 예약을 해야하고 탐방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중요한 장소라는 설명도 될듯 싶네요. 제주도를 여행 목적지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억해두셨다가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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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멋진 제주여행되시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제주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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