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왜관맛집]... 만리궁... 야끼우동맛에 중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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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당일치기 여행 도중에 들른 왜관맛집 만리궁입니다.

일단, 여기 야끼우동 맛나더군요...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 여행 계획을 잡으면서 조사해서 찾아낸 맛집입니다. 위치는 몇일 전에 소개해드린 '한미식당' 과 아주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왜관 미군부대 후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미식당에서 조금 내려와서 골목안쪽...

위치를 파악하고 골목안으로 들어섭니다. 저 멀리 만리궁 간판이 보입니다.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맛집 만리궁

가게 앞입니다. 중국집 치곤 영업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일요일은 쉬고, 시간대도 독특하고. 그러니까 거의 점심 장사만 한다고 보면 될듯 싶네요.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맛집 만리궁

가게 안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시간대를 잘못 맞추어서 오면 기다려야 할 경우도 생길것 같습니다.

일단 미리 생각해 둔 메뉴대로 주문을 합니다. 짬뽕 하나와 야끼우동 하나...

메뉴판과 가격표를 사진에 담습니다.

 

왜관맛집 만리궁

 

조금 기다리면 짬뽕부터 먼저 나옵니다.

생각보다 비주얼은 별로입니다. 왜 짬뽕하면 뻘건 국물부터 기대를 하잖아요... 여기 만리궁 짬뽕 국물은 아주 빨간 국물은 아닙니다.

그래도 건데기는 나름 참하게 든 편입니다.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맛집 만리궁

짬뽕 사진을 몇장 찍다보면 야끼우동도 나옵니다.

야끼우동이 그나마 비주얼은 좋습니다...

건데기도 더 푸짐하게 들어있고... 다만 개인적으로 가격이 약간 쎄지 않나 하는 감은 있습니다. 7000원...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맛집 만리궁

이젠 먹어 보고 맛을 평가해야 겠네요... 먹기 전에 각자 앞에있는 사진부터 한장 더...

 

왜관맛집 만리궁

 

일단 여기 짬뽕과 야끼우동 꽤나 맵습니다. 아마 매운것 잘 못드시는 분은 고생하실 수도 있을만큼...

전 나름 매운걸 잘 먹는데도 불고하고 맵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여하튼 일단 맵다는 건 미리 알고 가셔야할 듯 하네요...

여기 매운 맛의 이유를 살펴보니 음식에 후추가루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인 걸로 보입니다. 국물에 검은 점들이 꽤나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후추가루가 많이 들어간 매운 음식은 상당히 싫어합니다. 웬지 정상적인 방법으로 만든 매운맛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여기 야끼우동만큼은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희안하게도 기존에 있던 그런 생각들을 지워주는 매운 맛이였습니다.

참고로, 함께 주문한 짬뽕 또한 후추가루가 많이 들어간 매운 맛이였지만, 그건 그냥 그럭저럭...

 

맵다 맵다 그러면서 열심히 먹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맵데요...

어찌되었건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접시를 비웁니다. 오랜만에 음식먹으면서 땀좀 흘렸네요...

 

왜관맛집 만리궁

 

왜관맛집 만리궁

이곳 만리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야끼우동은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입맛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에겐 참 맛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다시 왜관 쪽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이곳 야끼우동은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가 들어가고 나서 이후에 들어오신 분들 거의 대부분이 야끼우동을 주문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들 그런 이유에서겠죠...

말씀드린 대로 짬뽕은 그냥저냥...

언제 왜관에 여행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칼칼한 맛을 즐기신다면 이곳 야끼우동 추천합니다...

 

왜관맛집 만리궁

 

p.s)몇일전에 소개해드린, 그리고 아주 가까이에 있는 또 다른 맛집입니다. 독특한 메뉴인데다, 오래된 곳이라고 하니 취향에 맞으실 것 같다는 분은 이집도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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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좋다' 블로그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여행중이구요, 이곳저곳 가볼만한 여행지와, 좋은 산, 좋은 먹거리 등을 경험하고 정리하고 있으니, 여행정보에 대해 서로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이좋다' 즐겨찾기 해두시고 보시면 더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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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4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예전 '남수반점' 자리 아닌가요? ㅎㅎ 기억나네, 중학교 동창 친구 왕남수, 키도 크고 이소룡처럼 참 잘생긴 친구였는데 ㅎㅎ

    • BlogIcon 문제없음 2013.04.04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저는 초행길이여서 잘 모릅니다... 그래서 뭐라고 대답을...^^::
      하지만, 댓글에 향수같은게 묻어있어서 웬지 저도 기분이 좋은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왜관00군번 2013.04.04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관에서 카투사로 군생활 했었습니다. 제대를 2002년에 했는데 제대하기 전날까지 먹었던 야끼우동 아직도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 군요. 현재 해외 유학 중인데 올해 한국 가면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제가 있던 부대는 없어졌지만 야끼우동을 아직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꼭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 BlogIcon 문제없음 2013.04.04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거기서 군생활하셨나 보네요...
      그러고보면 거기 야끼우동이 나름 전통이 있는 모양이네요...
      저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만....
      댓글 감사드립니다...

  • 브레이크 2013.04.04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왜관에 주소지를 두고 외국에서 살아가고있는 사람입니다.
    야끼우동..너무 멥다는생각과 그리고는 왠지 땡긴다는 생각을 참많이했었던 음식이었는데..
    한국가면 꼭 다시한번 먹고싶은 맛입니다^^

    • BlogIcon 문제없음 2013.04.04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저도 굉장히 맵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야끼우동이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굉장히 중독성이 있는 느낌이였구요...
      왜관에 다시가면 한번 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