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기장일광해수욕장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일광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일광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2키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해변이지만,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바닷가 마을의 정취까지 느낄수 있는 곳이여서 색다른 여행지였습니다.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해변이 작긴 했지만, 그래서 더 분위기는 좋다고 할까, 그런 해변...
왼쪽편에 배모양으로 된 구조물이 하나 있어서, 그쪽부터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가보니 아주 커다란 공연장같은 시설물이였는데, 바다를 볼수있는 전망대도 있고 해서 좋았습니다. 타이타닉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왼쪽편으로 끝까지 걸어가봤습니다. 바닷모래도 밟아보고...
왼쪽편 모래해변이 끝나는 지점엔 작은 방파제 같은게 있습니다.
거기에서 둘러 본 일광해수욕장 주변 모습...
말씀드린대로 해수욕장이지만, 정박된 배들도 있고 해서 바닷가 마을의 느낌도 어느 정도 납니다.
여기에서 본 해변 반대쪽은 나즈막한 산이 있는데, 그 아래로 데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도 한번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이런 여행길에 걸어보는 해변길도 나름 재미납니다. 소소한 여행의 재미랄까...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떨런진 모르겠지만... 한쪽편에 카라반도 설치되어 있던데, 사용하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여름이 되어야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크에 도착해서 데크위를 걸어봤습니다. 오른쪽은 산, 왼쪽은 바다... 바다위를 걷는 기분...
데크 중간쯔음엔 바다로 내려가볼수 있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일광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인데, 여기는 조각돌로 된 작은 해변입니다.
그렇게 부산기장일광해수욕장 주변을 둘러보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기장 일광해수욕장...
바다를 끼고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을법한 작은 해변이지만, 그래도 둘러보길 잘했다 싶습니다. 부산을 여행지로 생각하시는 분들, 특히나 기장쪽을 둘러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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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알찬 부산여행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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