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갈만한곳 여행지 추천 경치좋은 도리사 석탑

구미 갈만한곳 여행지 추천합니다 도리사 석탑

 

 

 

이번에 다녀온 구미여행길 돌아봤던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도리사... 태조산이라는 산 높은 곳에 위치한 오래된 사찰로, 우리나라 보물인 석탑 하나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망과 경치가 좋아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절쪽으로 향합니다. 제법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사찰입니다만, 차가 거의 끝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산 중턱에 있는 사찰까지 차가 들어오기도 쉽진 않은데...

 

 

 

 

도리사에 대한 설명판을 읽고....

싶었지만, 한문이 너무 많아서 포기...

 

 

 

절 안쪽으로 향합니다.

 

 

 

입구에 있는 건물들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구요, 오른쪽 건물 왼쪽편 계단을 올라가면 아주 오래된 사찰건물이 나옵니다.

 

 

 

태조선원... 스님들이 수행하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성철스님도 다녀가신 모양입니다.

 

 

 

그 아래는 극락전... 언제 지어진 건물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최소 1650년 이전에는 지어진 모양입니다.

 

 

 

 

그 앞에 있는 것이 우리나라 보물 제470호 도리사 석탑... 탑 모양이 이상할정도로 특이하고 투박스럽지만,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자주 접하기 힘든 벽돌로 쌓은 탑으로, 독특하네요. 고려시대 중엽에 쌓은 탑이라고 합니다.

 

 

 

 

 

탑 사진 몇장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바로 이전에 보고온 낙산리 삼층석탑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낙산리 석탑이 훨씬 포스있고 아름답습니다.

 

 

 

 

 

 

관련후기...▶구미 보물 문화재 낙산리 삼층석탑

 

 

바로 옆에 뭔가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길래 그리로 내려가봤습니다.

 

 

 

 

아도화상 좌선대...

아도화상이라는 분이 좌선을 했던 바위로, 정확히 그 용도로 보입니다. 어떻게 이런 산중에 받침대 위에 바위가 얹여져 있는지 꽤나 궁금했는데, 사람의 힘으로 다듬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봤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받침대 바위위에 넓적한 바위가 얹여져 있긴 쉽진 않으니...

 

 

 

 

 

절 건물 뒤쪽으로 돌아봤습니다. 사실 이곳 도리사는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때문에 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차로 편안히 올라왔지만,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한 장소여서, 전망이 좋습니다.

 

 

 

 

 

 

돌아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봤던 것... 윗쪽 주차장 한쪽켠에 있는 공간인데, 사람들이 앉거나 누워서 쉴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장소입니다. 용도 그대로 앉아서 대화하는 분도 계시고, 그늘에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는... 여름철 잠시 더위를 피할만한 작은 피서지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구미 도리사를 다녀왔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드라이브 삼아 잠시 돌아본다는 생각으로 들리신다면 나쁘지 않은 여행지라 생각합니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으니, 그런 것들도 좋고... 언제 구미 가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아래는 제가 다녀왔던 구미에 있는 또다른 추천 볼거리 먹거리들, 여행길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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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구미여행 좋은 추억 남기는 구미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