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볼만한곳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박물관

경남 김해 가볼만한곳 클레이아크 미술관 박물관

이번에 다녀온 경남 김해여행길 잠시 돌아본, 클레이아크 미술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세계 최초의 건축 도자분야의 미술관이라고 하는데요, 흙으로 빚은 도자기가 주요 소재인 다양한 미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변 경관도 좋아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라면 가볼만한 좋은 여행지...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굉장히 시골마을이였는데,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큰 규모의 시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기준 2000원...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전시실을 돌아보려면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그냥 단순히 주변을 산책 한다거나 둘러보는데는 입장료가 필요없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돔 모양의 전시실로 향했습니다.

1층 홀에서 이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반겨주네요. 기념사진 한장 찍지 않을 수 없는 순간...

전시실로 들어섭니다.

전시실에는 도자기로 만든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이, 재미난 모양의 인물 도자기... 아마도, 영웅의 늙은 모습을 형상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가운 모습의 우리나라 영웅들도 보입니다. 누군지 아시겠죠... 김구, 안중근, 안창호 선생...

눈에 익은 사람들을 재미나게 표현한 모습도 보이네요.

김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도 보이고...

다양한 종류의 세라믹으로 만든 전시물들이 인상적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은 1층 전시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네요. 고양이가 테마인 전시물들...

종류석을 닮은 세라믹도 보입니다.

나무나 돌을 형상화한 것들도 보이고...

미디어아트도 보이네요.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예술품들도 보이고...

아래의 사진은 수많은 눈들을 둥글게 모은 것입니다. 전체가 아래위로 살짝 움직여서 움직일때마다 작은 눈들이 눈을 감거나 뜨거나 합니다. 이색적인 전시품...

그렇게 전시관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뒷쪽에 우뚝 솟아있는 탑쪽으로...

탑이여서 올라갈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전망대의 역할이지 않을까 싶어서...) 가봤더니, 들어갈수가 없네요. 

단지, 세라믹으로 붙여서 벽체를 꾸며놓은 이쁜 조형물...

그래도 전망대의 역할은 충분히 했습니다. 주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니까요. 역시, 기념사진 한장 찍지 않을수가 없는 곳...

이외에도 다른 여러 건물들이 있었지만, 저희와는 맞지않는 그리고 들어가볼 수 없는 공간이여서 패스를 했습니다. 가만히 살펴봤더니, 아주 어린 아이들의 체험장으로 사용하는 공간들이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맞게 체험신청도 받는 모양이던데... 어쨌거나, 아주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많은 곳입니다.

그렇게 이쁜 탑을 뒤로하고, 다음 김해여행지로 발길을 돌렸네요.

김해 가볼만한곳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그냥 편한 마음으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드라이브 삼아서 가볼만한 곳이기도 하고, 소풍이나 산책 삼아서 가볼만한 곳이기도 한... 말씀드린대로 방문객의 대부분은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이 많은 것으로 봐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나 프로그램이 많은 시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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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김해여행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들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