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은 이곳에서 구례 가볼만한 여행지 섬진강 대나무숲길

구례 가볼만한 여행지 섬진강 대나무숲길

이번 전남 구례여행길 잠시 돌아본 여행지입니다. 섬진강 대나무숲길... 약 600미터의 강변이 빽빽한 대나무의 산책로로 조성된 곳으로, 잠시 걷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조금 짧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여행길 잠시 쉬어간다는 기분으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길 주차장입니다. 한쪽편으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주차하기도 좋더군요.

화장실 옆쪽에 있는 굴다리를 걸어서 지나야 합니다. 조금 음침한 분위기지만, 그리 길진 않으니 겁먹지말고 지나시길...

그러면 나오는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길 입구...

입구에 재미난 만화가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짧은데다 나름 의미도 있고 또 이런저런 섬진강에 담긴 전설과 역사들이 농축된(?) 것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대나무 숲길로 접어듭니다.

기념사진 한장 찍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일단, 대나무숲 안으로 들어서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벤치에 앉아서도 사진한장 찍어보구요.

그렇게 천천히 멋진 대나무숲길을 걸어봅니다.

치명적인 단점이 이곳에 하나가 있는데, 그건 바로 생각보다 그 길이 짧더라는 것... 약, 5-600미터 쯤 되는 구간인데, 막 힐링이 되려는 순간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구례군수님이 혹 이 글을 보신다면, 언제 기회가 되면 한 2킬로미터, 그러니까 왕복 4킬로미터 구간으로 넓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아마도 지금보다 훨씬 더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구례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될겁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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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있는 작은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섬진강물과 산이 보이니, 경치만으로도 또 힐링이 되네요.

그렇게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길...

말씀드린대로 생각보다 짧다는게 단점일만큼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잠시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또 힐링이 되니, 구례가면 꼭 한번 방문해서 걸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