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 이곳부터 강원도 삼척 여행지 추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관광 강원도 삼척 여행지 추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오늘은 이번 강원도 삼척여행길에 가본 첫 여행지 소개할까합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약 5.5킬로미터의 바다가 보이는 철길구간을 레일바이크로 달리면서 즐기는 일종의 생활레저시설로,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라면 삼척여행의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힘도 별로 들지 않고 그에 반해서는 볼거리도 많은 놀이시설인지라, 누구에게나 좋은 추억이 될만한 곳입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가 시작되는 궁천정거장입니다. 참고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이곳 궁천정거장에서 용화해변이 있는 용화정거장까지 총 5.4킬로미터의 구간입니다. 궁천정거장에서 타도 되고, 용화정거장에서 타도 됩니다. 셔틀버스가 있어서 왕복하기때문에 주차는 아무곳에나 해두셔도 되구요.

정거장 매표소...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요금표와 시간표입니다. 2인승은 2만원, 4인승은 3만원입니다. 생각보다 고가의(?) 놀이기구인데요, 그만큼 유지관리비나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로 여겨집니다. 처음엔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었지만, 찬찬히 살펴보니 이래저래 유지비가 많이 들것 같다는 생각이...

말씀드린대로 제가 타서 출발한 궁천정거장에서 용화정거장까지 총 5.4킬로미터의 구간을 이동하는 레일바이크입니다. 그 사이에 동굴이 3개나 있다는 것이 특징이자, 재미...

출발시간에 맞춰서 레일바이크를 탑니다.

출발...

바다가 보이는 기찻길을 열심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타기전에는 괜한 고생만 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사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형태가 아니여서 그다지 힘들지 않은 기구였습니다.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느낌이랄까... 여하튼, 여성분도 충분히 이용가능한 시설이니, 겁먹지 마시길...

바다가 보이는 소나무숲도 지나구요.

넓은 바다에 혼자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 한명도 지납니다.

한가지 재미난 것 발견... 아래 사진에 있는 레일사이에 장치가 나오는 구간은 페달을 밟지 않아도 바이크가 저절로 앞으로 갑니다. 아마도 바이크들을 비슷한 속도로 유지해야만 하는 구간일때 이런 장치가 나오는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요, 이 장치가 나오면 굳이 페달을 밟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페달을 밟으면 더 빨리 갈수는 있으나, 그건 미련한 행동...

이 장치가 없으면, 사람의 힘으로 속도를 조절해야합니다.

중간에 있는 처음이자 유일한 휴게실... 잠시 이곳에서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휴식도 취하고, 매점에서 간식도 즐기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도 있구요.

다시 출발...

반대편에서 오는 레일바이크도 볼수 있었습니다.

황영조마을...

첫번째 동굴...

두번째 동굴은 그 길이가 1킬로미터가 넘습니다.

다양한 조명으로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

멀리 용화해변이 보이는 위치에 마지막인 세번째 동굴이 있습니다.

역시 화려한 조명들...

그렇게 용화정거장에 도착했네요.

내려서 셔틀버스타는 곳으로 가서...

잠시 기다렸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궁천정거장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2014/08/02 - [떠나는즐거움/꼭 가봐야할 곳] -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

레일바이크만 타는 시간은 1시간정도 되구요, 전체는 약 1시간 반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강원도 삼척여행을 대표하는 대표관광지로, 삼척여행시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라면, 이곳 강하게 추천해봅니다. 여행길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