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역 맛집 복성루 훠궈 무한리필
오늘은 군포 금정역 근처에 있는 맛집 한곳 소개할까 합니다.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복성루... 무한리필이 되는 훠궈 단 한가지만 취급하는 식당으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곳입니다. 아마, 근처에 살았다면, 자주 방문했을만한 그런 곳...
군포 복성루에 도착했습니다. 금정역과 가깝구요, 대로변 상가 2층입니다. 주변으로 주차장은 안보이던데, 주차는 알아서해야되지 않겠나 싶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새벽 1시까지...
식당 내부입니다. 좀 인간미는 없는 배치인데, 중간에 훠궈용 재료들이 담긴 테이블이 있고, 주변으로 앉을만한 자리를 배치한 모습...
메뉴는 단 한가지입니다. 훠궈 무한리필... 가격은 15000원... 적당한 수준...
훠궈용 재료입니다. 먼저 야채...
다음은 해산물...
그리고 고기...
마지막으로 소스...
첫번째 재료... 야채와 해산물...
해산물... 솔직히 재료가 다양하다거나 아주 특별한 먹거리를 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유는 재료가 상당히 신선하다는 점... 신선할뿐만 아니라 손질된 상태가 좋은데요, 그래서 깔끔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특히나 이런 종류의 무한리필집에서는 대충 손질한 재료들을 내놓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여긴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질듯...
야채 또한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어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다양함 보다는 깔끔함에 큰 점수를 주고싶은 곳...
여기의 장점 또 하나...
육수가 세종류로 나뉘어서 나온다는 것... 백탕과 매운 홍탕, 그리고 토마토맛이 나는 것... 백탕은 소스를 찍어먹기에 좋고, 토마토맛 탕은 그 나름의 맛이 특이해서 좋습니다. 매운 홍탕은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겠는데, 입안이 얼얼해지는 마라탕이여서 그러합니다. 어쨌거나, 개성이 다른 세가지 탕이 나온다는 것도 여기 군포 복성루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야채와 해산물로 먼저 육수맛을 살립니다.
그러는 동안 만들어 본 두가지 소스... 이런 스타일의 식당은 처음이여서 일하는 아주머니께 물어봐서 만든 것... 하나는 간장에 와사비, 또다른 하나는 땅콩소스에 고추기름이 주 재료인데, 땅콩소스에 고추기름 강추합니다. 묘한 중식맛이 나는 것이, 입맛을 살리더라는...
먼저 익는 야채부터 공략을 합니다.
다음은 해산물... 신선해서 더욱 맛납니다.
이젠 고기타임... 야채는 언제나 함께...
고기도 상당히 맛납니다. 양고기부터 다양한 고기들이 있었으나, 제 입에는 거의 다 비슷한 맛... 대신, 다 맛있더라는...
고기 한판 더...
아쉬운 마음에 해산물과 두부 조금 더...
그렇게 깔끔하게 재료들을 클리어했습니다.
군포 복성루 훠궈 무한리필...
아마 근처에 살았다면, 제법 자주 방문했을만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둘러보니, 혼자서 식사를 하러 온 분들도 여럿 보이던데요, 이런 종류의 샤브샤브는 여러번 가봤지만, 게중에 이곳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은 처음이였다는게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훠궈 좋아하신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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