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숨은 명소 숨은 여행지 남해 금왕사

남해 명소 남해 숨은 여행지 금왕사

 

 

오늘은 이번 경남 남해여행길에 잠시 돌아봤던 작은 사찰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금왕사... 남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암자가 보리암인데, 그 보리암 못지않게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남해여행시 한 번은 들려봄직한 좋은 여행지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멀리 보이는 남해 금왕사 사진 몇장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커다란 바위가 주변으로 놓인 산 중턱인데, 이런 위치에 사찰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습니다. 절을 처음 세운분이 누군지는 몰라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금왕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안 느껴지지만 경사가 굉장히 가파른 구간을 오르기 때문에 운전하면서도 상당히 조심스럽더라는... 거기다가 주차장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절에서 키우는 개들도 마구마구 짖는 바람에 도착하면서 진땀 쫌 흘렸다는... 어쨌건, 뭐든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다본모습... 대웅전과 그 옆, 큰 바위... 멀리서 보았던 그것...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 대웅전쪽으로 향합니다.

 

 

또 바위... 살짝 밀면 넘어질지도 모를 느낌의 큰 바위...

 

 

대웅전 옆에는 약수가 있습니다. 절대로 마르지 않는다는...

 

 

대웅전 옆 계단을 올라서 위쪽으로 가봤습니다. 용왕각...

 

 

바다에 있을법한 이름인 용왕각이 왜 여기에 있는지는 몰라도, 커다란 바위 아래에 굴처럼 생긴 작은 법당이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준 특별한 장소...

 

 

나와서 다시 계단을 오릅니다. 대웅전 뒤쪽으로도 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끝까지 오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넓은 곳이 나옵니다. 이곳에 절을 지었다는 것도 놀랍고, 이렇게 지형에 맞게 다양한 건물과 구조물을 지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왼쪽 위쪽 바위 위에도 작은 암자가 하나 보이던데요, 거기로 가보려고 했지만 스님들의 기도처라고 하네요. 기도만 하기에는 경치가 장난이 아닐 듯...

 

 

여기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바다와 산이 조화롭게 자리한 멋진 경치... 이 풍경 하나만으로도 와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겠습니다.

 

 

대웅전 앞에서도 사진 한 장 더...

 

 

그렇게 멋진 경치 감상하고 다음 남해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는데, 도착해서 본 풍경은 너무 멋졌습니다. 차로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암자여서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일 수도 있는데요, 남해 여행길에 꼭 한번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래는 이곳 경남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

금산 등산코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최고의 남해여행지 갈만한곳... 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 등

이곳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