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예천 걷기 좋은 길 경북 예천 쌍절암 생태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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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걷기 좋은 길 추천 쌍절암 생태숲길

 

오늘은 이번 예천 여행길에 잠시 걸었던 걷기 좋은 길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예천 쌍절암 생태숲길... 예천 삼수정에서 삼강주막까지의 약 4킬로미터 구간인데요, 저희는 그 일부인 잠깐만 걸었습니다만 그래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긴 재미난 길이었습니다. 다음에 예천 쪽으로 여행을 올 기회가 있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걸을 계획인데요, 걷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들이 걷기 시작한 장소입니다. '정훈모 선생 기념비'를 네비에 찍고 출발하면 이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널따란 주차장도 있고 간이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주소는 '풍양면 우망리 993'...

 

차를 주차하고 입구 쪽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멀리 내다보니, 산 중턱에 절처럼 보이는 작은 건물이 하나 눈에 뜨입니다. 저희들은 이날 저곳까지만 걸어갔는데요, 관세암이라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지도부터 확인을 하구요. 말씀드린 대로 쌍절암 생태숲길은 삼수정이라는 곳에서 삼강주막까지의 4.2킬로미터 구간인데, 저희는 그 중간에 있는 주차장에서 관세암까지의 약 700미터 구간만 걸었습니다. 어떻게 생긴 길인지 몰라서 이번에는 이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다음 예천 여행길에는 삼강주막에서 삼수정까지 왕복으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출발... 입구에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가 있어서 잠시 놀랐습니다. 나중엔 그 용도를 대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만...

 

한 여름임에도 햇볕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숲길에 조성된 데크길이어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겨울에는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름엔 걷기 좋은 길입니다.

 

길 중간에서 만난 재미난 볼거리, 코끼리 바위...

 

그렇게 걷다 보면 쌍절암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시원한 강물이 내려다보이는 곳...

 

진짜 쌍절암 전망대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있더군요.

 

계단을 내려와서 길을 이어갑니다.

 

여기서부터는 조용히 걸어야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관세암... 입구 주차장 쪽에서 보이던 그곳입니다.

 

관세암으로 올라가는 길...

 

재미나게 생긴 기구가 하나 보입니다. 무거운 물품을 옮길 수 있는 장비... 입구 쪽에 있는 카트기로 이곳까지 옮겨서 이 기구로 관세암까지 올리는 모양입니다.

 

관세암은 조용한 암자였습니다. 절이라기보다는 경치 좋은 별장 같은 느낌... 이런 곳에 살면, 참 건강해지겠다 싶은...

 

관세암에서 내려다본 풍경...

 

그렇게 관세암을 내려와서 차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는 이길 끝에 있는 삼강주막까지 꼭 다녀와야겠습니다. 꼭...

 

아래는 예전 예천 여행길에 돌아봤던 삼강주막...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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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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