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전라남도 보성 걷기 좋은 길 제암산 더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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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 걷기 좋은 길 제암산 휴양림 더늠길

 

오늘은 이번 여행길에 아주 기분 좋게 걸었던 걷기 좋은 길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전라남도 보성의 제암산 더늠길... 보성 제암산 휴양림 안쪽에 자리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걷기 좋은 곳으로, 보성 가면 특히나 제암산 등산이나 제암산 휴양림에 묵으실 분들이라면 필히 가볼 만한 곳이겠습니다. 길 전체를 데크로 만들어 놓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입니다.

 

제암산 더늠길 초입입니다. 바로 앞이 주차장이구요, 저희는 이곳 제암산 휴양림에서 하룻밤 숙박을 해서 상관이 없었지만, 그냥 이곳에 들어오려면 성인 기준 입장료 천 원, 승용차 기준 주차료 3천 원이 있습니다.

 

 

제암산 더늠길 지도입니다. 약 5킬로미터가 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전체 구간을 데크로 만들어 놓아서 말씀드린 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구요, 빨리 걸으면 1시간 정도에 돌 수가 있을 만큼 좋은 구간이기도 합니다.

 

걷기 시작...

 

이쁜 건물, 숲속의 집 옆쪽을 지나가네요. 저희는 다른 숙소인 숲속휴양관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다음엔 숲속의집에서도 하룻밤 지내봐야겠습니다.

 

부엉이 닮은 쉼터...

 

걷기 좋은 데크가 산을 따라 지그재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숲 속에 조성된 것이어서 걸으면서도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인데요, 모르긴 몰라도 휴양림 안쪽에 만들어진 데크 중에선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중간에 있는 갈림길, 만남의 광장...

 

왼쪽으로 돌아서 오른쪽으로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계속해서 걷기 좋은 데크길은 이어지고...

 

지도에서 보았던 해피 500... 더늠길 중에서 가장 높은 곳이며, 해발 500미터가 행복고도라고 하네요.

 

잠시 앉아서 쉬었습니다. 제암산 정상을 보면서... 참고로 제암산 등산코스는 내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오는 화장실... 곰재 화장실... 참고로, 제암산 등산코스는 이곳 곰재 화장실을 지나는 것이 가장 짧습니다.

 

거의 다 와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걷기 좋은 데크길이 이어지는 더늠길...

 

죽은 나무를 살려놓은 곳...

 

갈림길,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시작점인 초입까지 안전하게 도착을 했구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1시간 10분 정도가 걸려서 이 길을 걸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 어두워질 것 같아서 아주 빠른 속도로 걸었는데, 그래서 그런 모양입니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는다면 2시간 이상은 걸린다 생각을 하고 계획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들은, 보성 여행길 제암산 더늠길 꼭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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