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삽시도 여행 배시간표 둘레길 트레킹 코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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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삽시도 여행 배시간표 둘레길 트레킹 코스 지도

 

오늘은 이번 보령 여행길에 다녀왔던 삽시도 여행을 간단하게 요약 설명드릴까 합니다. 삽시도는 보령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둘레길 트레킹 코스가 일품인 곳입니다.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구간부터 작은 코스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저희는 대략 2시간 40분가량을 걸었습니다. 삽시도 전체를 걸은 것은 아니지만, 아마 삽시도 둘레길 트레킹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작은 도움 정도는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삽시도행 배편이 있는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보통 보령에서 삽시도로 향하는 배편은 하루에 3번이 있고, 휴가철과 같은 특별한 시기엔 증설이 되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배 시간표 첨부합니다.

 

 

배 시간에 맞춰 삽시도행 배에 승선... 참고로 요금은 왕복 22000원가량이었습니다. 주말엔 조금 더 비싸지기도 하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는 1시 배를 탔는데요, 1시 50분쯤 배에서 내렸습니다.

 

선창장에서 내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왼쪽 편으로 가라는 둘레길 표시를 만나게 됩니다.

 

가다 보면 만나는 수루미해수욕장... 해변이 참 이쁘더군요. 삽시도는 해변도 이쁘고 산도 이쁘며 마을도 이쁩니다. 최근에 다녀왔던 섬 여행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섬...

 

해변 끝에선 숲길로...

 

여긴 숲도 참 이쁘더군요. 소나무가 듬성듬성 섞인 구간인데, 걷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길입니다.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달까...

 

그 끝에 있는 쉼터...

 

지도를 확인합니다. 현 위치에서 산 쪽으로 올라서 14번 곰솔을 지나는 코스로 걷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해변길로 쭉 따라서 걷는 구간...

 

산길로 접어듭니다. 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서 '곰솔' 방향으로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

 

산길... 적당히 힘들고 적당히 걸을 만큼만 정돈된 길... 위험하거나 험한 구간은 없는...

 

그렇게 열심히 걷다 보면, 둘레길 지도에서 본 곰솔이 나옵니다. 설명판의 설명상으로는 굉장히 특별한 소나무처럼 느껴지는데, 제 눈에는 일반 소나무와 별반 다르지 않더라는... 참고로 여기가 블랙야크 섬&산 인증지입니다.

 

잠시 쉬었다가 길을 이어갑니다. 해변을 따라 걷는, 산길...

 

둘레길 정비가 꽤나 잘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데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의 트레킹 코스...

 

면삽지 방향으로...

 

걷다가 만난 전망대... 둘레길 곳곳에 잠시 설 수밖에 없는 장소들이 여럿 있습니다.

 

길이 이어집니다.

 

숨은 그림 찾기... 숲에서 만난 작은 게... 어디에 있을까요...?

 

보령 모바일 스탬프 투어, 23개째 획득...

 

사진 아래에 보이는 섬이 면삽지입니다. 밀물 때는 섬이고,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 곳...

 

바로 위 전망대에서 본모습... 이 날은 시간이 촉박해서 이렇게 멀리서 본 걸로 만족했지만, 다음 방문 때는 썰물 때 꼭 한번 저 섬에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령 삽시도는, 언제고 꼭 다시 한번은 와보려고요.

 

길이 이어집니다.

 

또 다른 전망대... 역시, 잠시 설 수밖에 없는 곳...

 

그러다 보면 아래 사진의 장소에 다다르게 됩니다. 둘레길 지도에 표기된 빨간색 코스의 끝점... 지도를 보고 잠시 고민을 하다가 8번 진너머해수욕장에서 오른쪽으로 완전히 꺾어서 반대편 해변으로 이동 후, 선착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길을 따라 섬 전체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위에도 언급을 했지만, 언제고 이곳 보령 삽시도는 이래저래 다시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산을 내려갑니다.

 

별장처럼 보이는 민가도 나오고, 펜션도 나옵니다.

 

진너머해수욕장... 한눈에 봐도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작은 저수지와 섬마을 민가를 지나...

 

반대쪽 해변입니다.

 

작은 숲 길을 지나, 또 다른 해변... 멀리 선착장이 보이네요.

 

그렇게 삽시도 둘레길의 시작점이었던,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걸은 시간이 대략 2시간 40분쯤 소요... 저희는 빠른 걸음으로 걸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화장실에서 씻고 땀도 식히고 휴식도 취하다가 들어오는 배편을 타고 보령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래 보이는 버스는 반대쪽 마을에서 오는 것으로, 배 시간에 맞춰서 운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보령 삽시도 둘레길 트레킹 코스...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섬 전체를 꼼꼼히 모두 걸어보고 싶은 섬입니다. 언제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이곳 삽시도는 꼭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삽시도 둘레길 걷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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