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장고도 여행 둘레길 코스 배시간표 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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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도 여행 둘레길 코스 배시간표 정보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보령 장고도 둘레길 여행 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장고도는 보령에서 배로 1시간가량 소요되는 작은 섬으로, 섬안에 있는 둘레길이 꽤나 이뻤습니다. 저희 부부는 대략 2시간 15분가량을 걸으면서 섬을 돌아봤는데요, 그렇게 걸었던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장고도 둘레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나름 도움이 될만한 정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보령의 다른 섬 여행지를 소개할 때 설명드렸듯이, 장고도 역시나 대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야만 합니다. 참고로 배편은 한달살기 숙소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두었고, 발권만 현장에서 했습니다.

 

 

장고도 배 시간표... 보통 하루에 3번 정도 운행 중인데, 휴가철이나 특별한 시기엔 증설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장고도 배편은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대략 1만 1-2천 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왕복 2만 2-3천 원 사이...

 

배 시간에 맞춰서 배를 탔구요,

 

출발한 지 1시간 10분쯤 후에 배에서 내렸습니다. 장고도 도착...

 

섬 입구에 있는 지도부터 확인을 했습니다. 둘레길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는 지도는 없었는데, 제가 걸었던 길 데로 걸으면 거의 장고도 둘레길은 알차게 걸은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 설명하는 그대로 기억해두고 걸으시길 바랍니다.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해변을 따라 끝까지 가면, 명장섬 해수욕장까지 1.25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산길이 시작되고 이어지는 구간...

 

갑자기 커다란 평상처럼 생긴 데크가 하나 나오더군요. 여기서 잠시 쉬었습니다. 해수욕장까지 750M 남은 지점...

 

갑자기 운치 있어 보이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거기서 바라보이는 풍경... 명장섬 해수욕장...

 

명장섬 해수욕장을 걸어서 지나갑니다.

 

해수욕장 주변으로 철거된 건물의 흔적이 많습니다. 해변에 있는 건물들 대부분 철거한 모습...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 어디쯤에서 보령 모바일 스탬프 하나 획득... 24개째... 이제 6개 남았습니다.

 

해변 끝에서 왼쪽 길로 향합니다.

 

마을로 진입하는 길...

 

당너머 해수욕장이라는 이정표가 보여서 그쪽으로 가봤습니다.

 

당너머 해수욕장... 역시, 조용한 해변...

 

다시 그 길을 돌아 나와, 마을로 향합니다.

 

마을 안쪽까지 깊숙이 들어가면, 장고 분교가 새겨진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 좁은 섬에 분교가 있다니... 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학교 쪽으로 향합니다.

 

학교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그러면 안 되겠습니다. 제가 어릴 적엔 이런 초등학교는 누구라도 쉽게 들어갈 수 있었는데... 어쨌건, 먼발치에서만 보았지만, 이쁘고 깔끔한 학교였습니다.

 

학교 출입문 바로 옆에 탐방로 입구라는 이정표가 있어서,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조금 걸으면 나오는 둘레길 지도...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둘레길의 시작점입니다.

 

바로 앞에 있는 해안 둘레길 데크...

 

해변으로 내려가 볼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데크를 타고 걷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만나는 장고도 조망대...

 

경치가 매우 매우 훌륭합니다.

 

잘 만들어진 데크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우연찮게 들어오게 되었지만, 장고도는 이 구간이 핵심이자 백미입니다. 장고도를 돌아보실 분들은 필히 걸어봐야 할 코스...

 

역시 바다로 내려가 볼 수 있는 계단...

 

보이는 풍경이 장난 아닌 곳...

 

길을 이어집니다. 장고 분교까지 가지 않았다면, 이곳도 걸어보지 못했겠죠.

 

또 만나는 전망데크...

 

그렇게 둘레길을 빠져나왔습니다. 나오는 쪽 방향의 출구도 일반인들은 들어오기 거부감이 들만한 분위기인데, 학교 쪽으로 들어가던지 아니면 이쪽으로 들어가던지 방금 전에 소개해드린 둘레길은 장고도 방문객이라면 꼭 걸어봐야 할 곳입니다. 그러니, 필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들어왔던 마을 길을 지나...

 

오른쪽 해변도로를 걸어서, 선착장까지 갔습니다. 배에서 내려 걷기 시작해서 대략 2시간 15분쯤 소요...

 

둘레길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그냥 걸었지만, 아마 제가 걸은 구간이 장고도 둘레길의 전부이자 필수코스이지 싶습니다. 그러니, 장고도 여행 혹은 장고도 트레킹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특히, 장고 분교 뒤쪽에 있는 둘레길은 꼭 걸어봐야 할 구간이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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