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 둘러보기]...충남 공주 가볼만한곳... 입장료는 1500원입니다.

충남 공주 당일치기 여행 중에 들린 여행지입니다.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인데요, 국립 공주박물관과 아주 가까이에 있어서 함께 묶어서 관람을 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책에서만 보았던 무령왕릉을 직접 눈으로 볼수도 있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알차고 재미난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은 주차장과 조금 떨어져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약간은 걸어서 돌아 들어가셔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요, 매표소 표지판을 따라서 둥그런 구조물을 지나 왼쪽으로 꺾으면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의 입구가 보입니다.

 

 

 

여기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은 성인 기준으로 해서 입장료가 1500원 입니다. 단체할인이나 지역에 사시는 분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그 부분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문을 들어서고 나면 바로 전시관이 보이지만, 저희는 실제 무령왕릉부터 먼저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전시관을 지나 릉이 보이는 위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송산리 6호분 부터.

 

 

 

설명판과 송산리 고분군 지도부터 잠시 살펴봤습니다. 원래는 17기의 무덤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무령왕릉을 포함해서 7개만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나머지 10개는 어디에 있을까, 개인적으로 궁금했습니다.

 

 

 

송산리 고분군 5호도 살펴보고. 직접 들어가볼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무령왕릉... 설명판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 송산리 구분군에서 유일하게 도굴이 되지 않았던 무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구요.

역시나 실제로 들어가 볼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전시관으로 향합니다.

 

 

 

전시관 내에 있는 송산리 고분군 발굴과정에 대한 설명판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령왕릉의 발견과 발굴과정은 너무나 드라마틱했으며, 나머지 무덤에 대한 부분은 역사적으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송산리 6호분을 재현해 놓은 장소부터 들어가보려고 했으나, 관람객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나중으로 미뤘습니다.

 

 

여기저기 전시관을 둘러보구요.

무령왕릉의 바닥을 재현해 놓은 장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났던것 같습니다. 조금 전, 공주박물관에서 본 우리나라 국보인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도 보이고...

 

 

 

 

 

 

국립 공주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국보들도 여기 전시관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얼추 빠져나간듯 해서, 송산리 고분군을 재현한 장소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첫번째가 무령왕릉... 벽돌로 하나하나 짜맞추듯이 쌓아올린 내부가 굉장히 인상적이였는데요, 벽돌 하나하나에 새겨진 문양까지도 그 정성이 크게 느껴지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송산리 고분군 6호분... 역시나 마찬가지구요...

 

 

 

 

 

송산리 고분군 5호분은 관람객들이 많아서 사진에 자세히 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인상깊은 장소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무령왕릉을 포함한 송산리 고분군을 재현한 전시관을 마지막으로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책에서 보았던 장소를 실제로 볼수가 있어서 너무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무척 좋은 경험과 도움이 될만한 장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혹 공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가볼만한곳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구경 잘했네요.

 

 

p.s)전국의 명승고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방문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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