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데이트코스 추천장소, 금오저수지... 구미 가볼만한곳...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금오저수지는 구미의 랜드마크에 해당하는 금오산 바로 아래에 있는 저수지로, 금오랜드와 더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아주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구미 가볼만한곳, 데이트 추천코스)

 

 

못 옆으로 살짝 돌아서 적당한곳에 주차를 한 다음에 저수지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저수지 전체에 데크를 설치해 놓아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올라올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저수지 제방아래로 주차장이 따로 설치가 되어 있더군요.

아직은 운행 시기가 않된 오리배가 있는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걸어봅니다.

 

 

 

오리배를 지나서 계속해서 산책을 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여기 금오저수지는 저수지 전체에다 데크를 설치해 놓아서 산책하기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이나 연인끼리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데이트장소로는 아주 추천할만한 장소입니다.

 

 

 

 

아직은 봄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시기인지라 나뭇잎이 나기전이여서 약간은 썰렁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도 산책하는 사람들은 꽤나 많네요. 멀리 꼭대기에 구름이 걸려있는 산이 바로 금오산입니다.

 

 

 

 

 

 

 

좌측으로는 물위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 위를 걷는 느낌도 아주 좋은데요, 절벽아래에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도 참 신기해 보였습니다. 분명히 물속인데 누가 어떻게 쌓아 놓았을까요...

절벽위에 작은 정자도 운치가 있고...

 

 

 

 

 

그 데크의 끝이 바로 금오저소지의 제방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금오지 생태공원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네요.

제방 위로도 산책로는 아주 잘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제방위에서 바라보는 금오지의 전경도 너무 멋지고...

 

 

 

 

 

 

 

그 제방 뒷편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제방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으니,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계속해서 데이트코스를 따라서 걸어보고...

다리도 하나 건너고...

 

 

또 재미난걸 하나 더 볼수가 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몇개의 돌을 수직으로 세워놓은 돌탑인데요, 꽤나 여러곳에서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재미(?)로 쌓아 놓은것 같은데, 기술(?)이 상당한 수준이였습니다. 재미나네요.

 

 

 

 

 

 

그렇게 데크 끝가지 걸어 처음 출발했던 근방에 있는 정자에서 금오저수지 산책을 마칩니다. 아주 상쾌하니 기분좋은 산책이였습니다.

 

 

 

 

 

위에 잠시 말씀드린 금오랜드라는 놀이공원이 금오저수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사진에 담아봤는데, 이곳도 데이트코스로 추천할만한 장소인것 같았습니다. 저수지도 한바퀴 돌고, 놀이공원에서 바이킹도 타고, 그러면 아주 괜찮은 데이트가 될듯 싶네요.

 

 

구미 금오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금오저수지, 데이트코스로 나쁘지 않습니다. 저처럼 산을 오르길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금오산을 올라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은데 금오산이 보기보단 빡센 산이기에, 그냥 저수지 한바퀴 도는걸로 만족을 하셔도 될듯 싶네요.

여하튼, 금오산 금오랜드 그리고 금오저수지까지 해서 한데 묶으면 괜찮은 데이크코스가 되니 구미에 사는 연인분들이나 구미로 여행을 떠난 연인분들은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재미난 여행되시고 즐거운 데이트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전국의 괜찮은 여행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방문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2013/11/20 - [떠나는즐거움/전국명승지정리] - 전국 8경 및 명승고적 그리고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