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화개장터 벚꽃축제 미리 다녀왔습니다... 축제기간은 3월29일, 30일...

전남 구례와 광양으로 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그 여행코스 중 하나로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도 찾아가 봤는데요, 공교롭게도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다른 꽃축제기간들과 겹쳐져 곧 있을 예정이여서 잠시 둘러볼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화개장터 벚꽃축제의 축제기간은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이구요, 구례의 산수유축제와 광양의 매화축제 또한 그 기간까지이니 함께 묶어서 구경 다녀오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평일인데도 화개장터를 찾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말씀드린대로 근처에 있는 다른 동네의 꽃축제 기간과 겹쳐지는 기간이라 그런 모양이였습니다. 동네어귀부터해서 차들과 사람들로 버글버글했는데요, 아마 축제 기간동안인 29,30일 양일간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장터와 조금 떨어져있는 임시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다리를 하나 건너, 화개장터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정문 초입부터 천천히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영화촬영지라고 소개한 설명판이 재미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한 신성일씨 주연의 1967년도 영화 '역마' 라는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967년도 영화의 배경이 된 장터라면, 화개장터의 유래가 상당하다는 점을 알수가 있습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게 장터안에 상점에서 파는 약초들입니다. 어느 상점을 가나 포장지는 똑같은 약초들이 줄을 서서 손님을 맞이하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약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둘러보셔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아마도 이 동네 주위로 산들이 많기에, 약초들도 많이 나는 모양입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약초 이외에도 기타 여러가지 상품들도 있습니다.

관광지가 되버린 시장답게 상점에서 파는 물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동네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바리바리 싸들고 온 물건들도 간혹 볼수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더덕같은, 산에서 캘수있는게 가장 많고...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한복판에 있는, 화개장터의 유래를 적어놓은 기념비(?)에서 기념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더군요...

비에 적힌 글들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화개장터의 유래는 삼한시대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래된 시장이라는 의미입니다. 1700년대 초에 번성기를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여하튼 무척이나 오래된 시장인건 확실한듯 합니다.

시장안 팔각정 위에서도 사진 한장 찰칵...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시장 한귀퉁이로 보면 작은 식당가가 줄을서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근처 섬진강에서 잡은 빙어나 은어 혹은 메기 등으로 만든 음식들을 파는 식당들이였는데, 가신 김에 식사까지 해결하고 오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한가지...

벚굴이라는 일종의 굴인데, 섬진강에서 봄에만 맛볼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티비에서도 한번 본 기억이 있는데요, 그 맛이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생긴건 굴처럼 생겼는데, 굉장히 커서 굴껍데기 하나가 어른 손바닥 이상의 크기입니다.

나중에 직접 채취한다는 어느 섬진강 나루터로 직접가서 한번 맛을 봐야겠습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그렇게 대충 화개장터 구경을 끝마치고, 다음 여행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동네 곳곳에 화개장터 벚꽃축제에 관한 현수막들이 걸려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화개장터 벚꽃축제의 축제기간은 29일 30일 양일간인데, 주말인데다 다른 꽃축제와 겹쳐지는 기간이므로, 굉장한 인파가 예상되니 가시기전에 미리 각오(?)하고 가시길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그냥 나오려다 아쉬워서 장터앞에서 팔고 있는 고로쇠물 하나 업어왔습니다. 여기 하동을 포함해 이 근처동네 대부분은 요즘이 고로쇠를 채취하는 기간이여서, 곳곳에서 고로쇠물을 파는곳을 볼수가 있습니다.

가격은 4.5리터 하나에 13000원이였는데, 보편적인 가격이 1.5리터 5000원 4.5리터 15000원인걸 감안하면 2000원 저렴하길래 여기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다음날 등산하면서 두명이서 하나 다 마셨습니다. 고로쇠물은 단시간에 많이 마셔야 효과가 좋다는 어느 티비프로그램의 설명이 기억나서요...

한가지더, 막걸리는 동네 수퍼에서 구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돌아나오는 길에 화개장터 십리벚꽃길도 잠시 둘러봤습니다. 아직 꽃이 핀 상태는 아니였는데, 아마도 29일 30일이 되면 만개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신기한건 화개장터로 들어갈땐 꽃이 하나도 피지 않은 상태였는데, 화개장터 구경을 두어시간하고 나오면서 보니 꽃들이 꽃을 피기 시작하더라는 점...

사람들이 보지 않는 두어시간 동안에도 꽃들은 열심히 자기가 할일을 한 모양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랬네요...

그러면 화개장터와 화개장터 벚꽃축제 즐겁게 즐기시구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의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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