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고택 그리고 추사기념관... 충청남도 예산군 갈만한곳 여행지... 입장료는 없습니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예산으로 간 1박2일 여행 중에 들린 여행지인데요, 예산을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갈만한곳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예산군 갈만한곳 여행지,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일단 넓직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추사고택 방향으로 먼저 이동을 했습니다. 참고로 추사기념관은 뒤쪽, 그러니까 주차장 입구쪽에 있습니다.

 

 

 

추사고택 입구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팜플렛부터 한장 받아보구요, 옆에 있는 설명판도 한번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이곳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서 자란곳이라고 합니다. 1976년에 그 일부만을 복원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하네요.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게 사랑채입니다. 사랑채는 보통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남자들을 위한 장소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설명판에도 나와있듯이 1910년에 화재로 추사 김정희의 장서 수만권이 불탔다고 합니다...

 

 

 

 

 

사랑채 뒷편으로도 한번 둘러보고...

 

 

 

이곳 추사고택의 사랑채 바로 앞에는 재미난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해시계인데요,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어진건진 정확하게 알수가 없지만, 여하튼 재미난 물건이였습니다.

 

 

 

사랑채를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채가 나옵니다. 안채는 여자들의 공간이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김정희의 증조모였던 화순옹주가 사용한 공간이여서, 일반적인 안채와는 또 다른 구조로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기둥 곳곳에 붙어있는 좋은 글귀들도 읽는 재미가 솔솔하고...

 

 

안채뒤쪽편에는 사당이 있습니다. 사당도 잠시 둘러보구요...

 

 

 

그런다음, 추사고택을 빠져나왔습니다. 참고로, 이곳 추사고택 주변으로도 볼만한게 제법 많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06호로 지정이 된 백송이라는 겁니다. 위에 잠시 언급한 화순옹주의 무덤과 백송을 보기 위해 그리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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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과 화순옹주의 열녀문까지 모두 보고, 추사고택 입구에 있던 추사기념관을 둘러보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추사기념관은 그 규모는 작았지만, 나름 볼만한 볼거리는 있었습니다. 추사기념관 답게 추사 김정희에 관련된 물건들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정리를 해놓은 곳이였는데요, 한번 둘러볼만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곳 추사기념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건, 추사 김정희가 사용을 했던 인장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보관상태도 좋아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장이 하나같이 다들 이쁘더군요.(참고로, 인장을 비롯한 추사의 유품 모두는 모두 우리나라 보물 제547호로 지정이 된 국가지정 문화재입니다.)

 

 

 

이렇게 추사기념관까지 둘러보고 추사고택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언제나 옛날 사람들의 고택이나 기념관은 그 나람의 볼거리가 있는 좋은 여행지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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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구경들 많이 하시구요, 즐겁고 알찬 예산군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s)전국에 있는 갈만한곳 여행지를 따로 정리해봤습니다. 여행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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