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김천맛집 저자거리. 고등어구이는 참 먹을만 했습니다.

김천에 있는 직지사와 황악산을 오른 후 들린, 저자거리라는 식당입니다. 김천에서는 꽤나 알려졌다는 김천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나름 괜찮은 맛이였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고등어구이는 꽤나 먹을만 했구요.

 

김천맛집 저자거리

 

식당에 생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을 했기에, 꽤나 긴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곳 저자거리는 영업시간이 정해진 장소라서 그러한데요, 정오에서 오후2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저녁8시까지 이렇게 두타임 5시간만 칼같이 장사를 한다고 하네요. 한참을 식당 앞에 있는 주차장에서 시간을 죽이다, 오후 5시가 거의 다 되어서 들어갔습니다. 식당문 앞에 있는 영업시간표도 사진에 담구요...

식당영업시간을 이렇게 한 이유는 연탄불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크게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욕심은 없는 사장님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여하튼, 영업시간은 그러하니 꼭 지키셔야 하구요, 주차는 식당 바로 앞에 넓직한 주차장이 있으니 아무데나 세우시면 될것 같습니다.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식당 내부는 외부에서 보는것처럼 평범합니다. 아니 허름하다고 해야겠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 좋아하니 나쁘진 않았습니다. 대신 저희가 가장 먼저 들어간 손님이여서 그런지 조금 추웠습니다. 일찍 오면 그런 단점은 있는것 같네요.

메뉴판과 가격표도 사진에 담고. 참고로 이곳 저자거리 라는 식당은 석쇠불고기와 고등어구이 밖에 메뉴는 없습니다.

 

한가지 더 설명을 드리자면, 가서 주문을 하실땐 필히 인원수대로 석쇠불고기를 시키시구요, 고등어도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인원수대로 주문한 석쇠불고기와 추가 고등어가 기본메뉴라고 생각을 하셔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두분이 가시면 석쇠불고기 2인분에 고등어 작은것, 3-4분이 가시면 인원수대로 석쇠불고기를 시키시고 고등어 큰거 한마리 뭐 이렇게는 주문을 하셔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지 않고, 그냥 석쇠불고기만 주문을 하려면 아주머니께서 강매를 하시니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주문을 하신다고 생각하고 가시는게 마음도 편하고, 괜히 얼굴 붉힐일도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이집은 석쇠불고기 보단 고등어가 훨씬 더 맛이 있으니, 가시면 고등어는 필히 먹고 와야하기도 하구요.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석쇠불고기 2인분과 고등어 작은거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고등어부터 나오구요, 이어서 석쇠불고기도 나옵니다. 한상이 차려졌네요.(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말씀드린대로 여기 저자거리는 석쇠불고기보단 고등어에 더 눈이 갑니다.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먹을게 많은 큼지막한 고등어였습니다. 연탄불에 구워서 겉은 잘 익었고, 안은 부드러운... 여하튼 질 좋은 큼지막한 고등어인데다, 잘 구워져서 그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석쇠불고기는 그냥 저냥...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사진이 좀 볼품이 없게 나왔습니다만, 고등어는 참 맛나더군요. 사장님도 고등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보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하는 고등어라고 하는데, 사장님 고향이 제주도라고 합니다. 여하튼 고등어는 참 맛있게 잘 먹은것 같네요.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그렇게 먹다보면 그릇들이 비워지는데요, 고등어는 거의 가시와 뼈만 남게 됩니다.

상태가 좋은 고등어여서 비린내도 거의 나질 않고, 또 잘 구워져서 남길게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한끼 또 맛있게 잘 먹었네요.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김천맛집 저자거리

이곳 김천맛집 저자거리는 어찌보면 주인의 기준대로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영업시간도 그러하고, 주문의 형태도 그렇고, 또 소주도 한테이블에 한병밖엔 팔지를 않는다는 규칙도 있고, 거기다가 카드를 내밀면 안색까지 변한다고 하니... 따라서 그런 부분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가질 않는게 어찌보면 현명한 판단일수도 있습니다. 괜히 밥먹으로 가서 얼굴 붉혀봐야 내가 좋을건 없으니까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곳 사장님은 강매를 한다던지 카드결제를 싫어해서 그렇지 크게 돈이나 장사에 욕심이 있는 사람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영업시간을 정할 필요도, 굳이 손님들과 얼굴 붉힐 필요는 없으니까요. 만약 돈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장사를 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여하튼 다른건 모르겠고, 고등어 하나 만큼은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고 와서 고등어는 칭찬을 하고 싶네요. 고등어 구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보셔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김천맛집 저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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