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기차마을... 곡성 관광지 관광코스 추천... CNN이 추천한 한국여행지 중 하나, 입장료는 2000원 혹은 3000원...

CNN추천 한국여행지 곡성 관광코스 관광지 섬진강기차마을

 

곡성을 대표하는 관광지 관광코스 섬진강기차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1998년 폐선이 된 약 20키로 정도의 전라선 구간을 놀이공원등의 관광자원으로 재활용한 장소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섬진강기차마을은 미국 CNN이 꼽은 꼭 가봐야할 한국여행지 50선에 추천이 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섬진강기차마을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구 곡성역이 그 입구인데, 현재는 섬진강기차마을의 출입구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참고로 구 곡성역은 1933년에 건립된 건물로서, 현재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122호이기도 합니다. 이건 참고할 사항인데, 이곳 곡성역쪽 출입구는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이고, 장미공원쪽으로 보다 넓은 주차장을 가진 출입구가 있으니, 이것도 기억해 두셨으면 합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성수기와 비수기로 입장료의 가격이 달랐습니다. 성수기는 성인기준 3000원 비수기는 성인기준 2000원이였는데, 아마도 그만큼 성수기에 찾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일듯 싶네요.

기차마을의 지도도 대충 살펴보고, 지금도 관광목적으로 운행중인 증기기관차의 시간표와 이용요금도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런 다음 섬진강기차마을의 입구인 구 곡성역에 들어섰구요. 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된 건물만큼, 건물 내부도 하나의 볼거리 였습니다. 오래된 티가 팍팍 났으니까요.

 

 

 

 

 

곡성역을 빠져나오면 가장 먼저 선로와 기차들 그리고 먼쪽으로 레일바이크 등이 눈에 띄입니다. 모두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는 관광기구 중 하나로, 이런것들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일것 같네요. 전 일단 패스를 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오른쪽으로 해서 섬진강기차마을을 한바퀴 둘러볼 요량이였는데, 입구 근처는 화단으로 된 공원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운좋게 지나가는 기차도 볼수가 있었네요.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범퍼카장이 나옵니다. 현재는 비수기철이여서 운행을 하진 않았는데, 성수기인 여름에는 아마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범퍼카의 형태도 여름철을 노리고(?) 만든 듯 보였는데, 여름철엔 정말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로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 범퍼카를 보면서 섬진강기차마을이 기차만 있는 곳이 아니고, 일종의 놀이공원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섬진강기차마을은 어찌보면 기차보단 장미공원이나 놀이공원으로서의 재미가 훨씬 더 큰 장소라는 의미입니다. 무슨 말인지는 일단 가보시면 아실겁니다...

 

 

 

 

한쪽편에 무료로 관람할수있는 4D극장도 보이고... 대신 주말에만 열린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지 싶습니다...

 

 

 

가장 안쪽편에는 무료로 즐길수 있는 또 다른 건물이 있었는데, 곡성 요술랜드라는 곳이였습니다. 이곳은 도깨비를 테마로 한 재미난 장소였습니다.

 

 

 

 

요술랜드 바깥 쪽으로는 무형문화재를 체험할수 있는 공간도 있고...

 

 

반대편으로 돌아서 범퍼카 맞은 편 정도에는 동물농장도 있었습니다. 토끼 타조 등등 상당히 많고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는데, 입구에 있는 타조가 위협적인 소리를 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재밌기도 했는데, 목을 부풀려서 이상한 소리를 내어서 그러합니다. 전 가만히 있었는데 이 놈이 위협적인 소리를 낸 까닭은, 입구에 있는 개 한마리가 너무 크게 짖어서 그런것 같은데, 어른들은 괜찮겠지만 애들이라면 놀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거의 반 바퀴를 돌아서 출입구 맞은편 정도로 가면, 놀이기구가 있는 작은 놀이공원도 나옵니다. 바이킹 등등 재미나 보이는 놀이기구들이 몇개 있었는데, 여하튼 이곳 섬진강기차마을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가족단위의 관광코스로는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걸어가면 큰 광장을 하나 지나구요, 장미공원에 다다르게 됩니다. 제가 갔을적엔 계절이 계절인지라 활짝 핀 장미를 볼순없었지만, 아마 시즌에 찾게 되면 굉장히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만날수 있을꺼라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5월정도에 이곳에서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미공원은 아주 잘 가꾸어진 정원이였습니다.

 

 

천사의 미로원이라는 재미난 장소도 지나고...

 

 

장미공원의 가장 안쪽에는 장미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바로 앞쪽 아래에 있는 소망정이라는 곳도 가봤습니다. 여기에는 큰 북이 있는데, 이 북을 세번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이런건 그냥 넘어가지 않는 와이프가 북 세번을 쳤습니다. 참고로 북을 치실분은 소망함에다 얼마간의 돈을 넣고 치셔야 하는데, 그 금액은 불우이웃돕기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한쪽편에 있는 장미공원에 대한 설명판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곳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있는 장미정원의 장미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품종 및 수량을 가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중간 정도에 있는 양쪽 방향 모두를 볼수있는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장미정원 뿐만 아니라 좀 전에 다녀온 광장과 요술랜드도 저 멀리 보입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전남 곡성을 대표하는 관광지 관광코스 섬진강기차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재미난 장소여서 좋았구요, 추천할만한 여행지라 생각합니다.

 

 

 

섬진강기차마을...

아마 저처럼 그냥 기차를 체험할수 있는 작은 여행지 정도로 생각하신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가서 보시면 놀랄만큼 규모가 큰 시설이였는데, 놀이공원으로서의 역할까지도 수행할수 있는 가족단위여행지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니 언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제일식당...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맛집... 7000원짜리 점심 백반 맛집 곡성 제일식당...

 

▶전국 8경 및 명승고적 그리고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곡성여행 되시구요, 재미난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