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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전북천리길 옥정호 물안개길

오늘은 이번 전북 임실 여행길에 걸었던 전북천리길 옥정호 물안개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이름 그대로 옥정호 주변으로 조성된 전북천리길로, 굉장히 다양한 풍광과 걷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레킹코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실 전북천리길 중 하나를 추천하라면, 이곳을 추천하고픈 곳...
임실 전북천리길 옥정호 물안개길
물안개길의 한쪽 시작점인 용운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어저께 소개해드린 옥정호 마실길을 걷고 바로 이곳으로 걸어서 왔는데, 1.8킬로 미터가량을 걸었습니다. 내리막길에다 포장된 도로여서 걷기는 편했지만, 인도가 거의 없고 차량이 빨리 달리는 도로여서 위험하니 이 부분은 필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옥정호 물안개길 설명판... 이곳 용운정류장에서 둔기정류장까지, 거리는 12킬로미터 정도... 호수를 따라 꾸불꾸불 오르락내리락 걷는 코스여서 많이 걸어본 사람들께 추천하는 걷기 코스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임실 전북천리길 중 하나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이곳을 추천하겠으나, 필히 두 명 이상이 걷기를 추천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아주 외진 구간이 많고, 걷다가 불의의 사고가 생겼을 시에는 전화 외에는 따로 연락할만한 방법이 없는 구간이기도 해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포장된 차도를 따라 내려가는 길... 차량 통행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장소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가야만 했지만, 저희는 그냥 도로를 따라 직진했습니다. 일종의 지름길...

아래 사진의 지도를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갈림길에서 조금만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거기에 옥정호 물안개길 스탬프가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길을 이어갑니다.

열심히 걷다 보니, 숲길로 진입...

진짜 숲길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이쪽 구간은 정말 외진 길이 많았습니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그 길을 누군가가 관리했다는 사실... 아마, 그대로였다면 무성한 수풀 때문에 걸을 수가 없었을 장소가 많았지만, 누군가가 그 길을 미리 손질해 놨습니다.

혼자 걸으면 안 되는 이유가 아래 사진입니다. 아주 외진 구간이 많아서... 아마,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을 만한 위치도 많아 보입니다.

외진 길을 걷다 보니, 다시 포장된 임도로 접어듭니다.

넓은 밭 사이를 지나가는 길...

그러다가 다시 좁은 숲 길...

또 외진 숲 길... 사진으로 보이는 그대로, 걷는 구간구간마다 길이 굉장히 다이내믹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재미가 있는 트레킹 코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길 대부분이 옥정호 바로 옆이라는 사실...

왼쪽 아래가 옥정호인데, 물이 없어서 호수변을 걷는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걷다 보니, 오르막이 시작되네요.

그런데, 경사가 더욱 심해집니다.

거의 산 하나를 타고 오르는 느낌의 오르막길 구간... 이날 걸었던 코스 중에서는 가장 힘들었던 구간입니다. 여기 전에 옥정호 마실길까지 걸은 직후여서 더욱 힘들었던 곳...

오르막을 열심히 오른 후에는 평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 경사도가 심한 데다 낙엽도 많아, 조심히 걷지 않으면 낙상하기 딱 좋을만한 길이었습니다.

가파른 길을 열심히 올라왔더니만, 또 열심히 내려갑니다.

아주 좁은 대나무 숲도 잠시 지나갑니다.

그러다가 좁은 산 길... 사진으로 보이는 그대로, 걷는 구간구간이 수시로 변합니다. 진짜 다이내믹한 재미가 있는 임실 옥정호 물안개길...

또 내려갔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진짜 다이내믹하지 않나요?

평지도 걷습니다.

호수변 큰 건물을 하나 지나, 아래 사진의 도로를 만나게 되면 거의 끝이라고 보면 됩니다.

민가 몇 채가 있던 작은 동네...

거기서 오르막을 조금만 오르면, 오전에 차를 주차했던 둔기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마무리...

아래는 이날 걸었던 임실 전북천리길 옥정호 물안개길 트렝글 정보입니다.

거리로는 대략 10.5킬로 미터가량 걸었고, 시간은 3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네요. 코스의 난이도에 비해 빨리 걸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임실 전북천리길 중에선 이곳이 가장 걷는 재미가 컸던 곳이고, 대신 혼자서는 비추하는 구간이겠습니다. 친구나 연인 혹은 부부나 가족끼리 전북천리길 임실구간을 걸을 계획이 있다면, 여기 꼭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래는 전북천리길 전구간 목록 및 그 걸었던 후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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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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