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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파랑길 17코스

오늘은 이번 거제여행길에 걸었던 거제 남파랑길 17코스 완주 후기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파랑길 17코스는 거제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장목파출소까지로, 거리로는 대략 19킬로 미터가량 됩니다. 저희 부부는 약 5시간을 소요해서 걸었는데요, 걸린 시간은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여하튼, 거제 남파랑길 17코스를 걸을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남파랑길 17코스
코스의 시작점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정방향으로 걸었는데, 정방향의 시작점은 거제 고현 버스터미널입니다. 터미널 앞 길 건너 버스정류장...

남파랑길 17코스는 이곳 거제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장목파출소까지 구간입니다. 산과 임도를 걷는 길이 절반 이상은 되는 코스

거리는 18.8킬로미터, 난이도는 보통 이상... 참고로, 거리는 19킬로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걷기를 시작합니다.

작은 다리를 하나 건너서...

정방향으로 걷는 구간이어서, 붉은색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약 1.5킬로 미터가량을 걸었을 때, 아래 사진의 계단 초입이 나옵니다. 산으로 접어드는 위치...

초입은 가파른 계단...

계단을 오른 후, 산길을 열심히 걷다 보면, 약간 당황스러울 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최근 거제도에 쏟아졌던 폭우 때문에 무너진 산... 다행히도 큰 위험 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만, 언제 비가 또 쏟아진다면 통행이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길을 이어갑니다. 약간의 오르막...

조금 더 경사도가 높은 오르막...

오르막 끝에 있는 정자... 정자 앞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자 뒤쪽으로는 힘들게 오르는 코스는 없었습니다. 약간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의 연속...

걷다가 작은 체육공원 같은 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입구에서 굉장히 오래 들어온 위치여서...

길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참고로, 경로를 벗어났다는 경고음이 들렸는데, 무시하고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왜냐하면, 지도를 보니 그렇게 가다 보면 다시 만나는 길이어서...

그렇게 고집을 부려서 길을 오르니, 정자가 하나 더 나오고, 그 뒤에 작은 정상석이 보입니다.

거제 석름봉... 해발 298미터... 참고로, 말씀드린 대로 경로대로 산을 오르면 이곳 석름봉 정상으로는 지나가지 않습니다.

석름봉에서 내려오면, 아래 사진의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반대쪽에서 차로 올라올 수도 있는 곳... 화장실도 있어서 여기서 잠시 쉬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조금은 넓어진 임도길을 따라가는 구간입니다.

폭우가 쏟아졌던 흔적들을 여러 곳 지나갑니다. 다행히도, 사람이 지나가는 데 문제가 있을만한 위치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임도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면 됩니다.

그러다가 만나는 멋진 풍경...

산을 내려가는 길...

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시골마을이 나옵니다.

그 시골길을 지나는 구간...

걷다 보니, 위험 구간 안내 표시가 보이네요.

아래 사진처럼 인도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차량의 통행량이 많지 않아서 조심히만 걸으면 걸을만합니다.

바닷가에 자리한 커다란 야구장 하나를 지나갑니다.

그러다 만나는 반가운 편의점... 산길에 접어들고 나서는 처음 만나는 소매점입니다.

대략, 출발하고 13킬로 미터가량 걸은 위치...

아아 한 잔과 잠시 휴식...

길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차량 통행이 별로 없는 한적한 시골 도로를 걷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른쪽 산 쪽으로 들어가네요.

거제도 특산품(?) 중 하나인, 맹종죽 대나무 숲을 지나갑니다.

조용히 걷기 좋은 구간...

다시, 대로변으로 접어듭니다.

두 번째 위험 구간 안내 표시...

이 구간은 조금 위험했습니다. 차량 통행도 많은 편인 데다, 차량의 속도도 빠르고, 인도는 아예 없고... 어두울 때는 절대 걸어선 안 되는 구간입니다.

그 길을 끝까지 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또 안쪽으로 들어가네요. 외진 산길...

짧은 외진 산길을 올랐다가 내려오면, 번화한(?) 동네가 나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으면, 목적지인 장목 파출소가 보이구요.

이날 걸었던 남파랑길 17코스의 종점이자, 18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아래는 그렇게 걸었던 남파랑길 17코스의 두루누비 앱 정보입니다. 거리는 19.3킬로 미터가량 되고, 시간은 약 5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초반 산을 오르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나머진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풍경을 접하며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니, 가시는 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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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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