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장날 괴산시장... 괴산 산막이시장 전통시장 5일장... 장날은 끝날짜가 3일과 8일입니다...

괴산장날 5일장 전통시장 괴산 산막이시장

 

괴산여행길에 들린 괴산 5일장입니다. 이곳 괴산시장은 끝날짜가 3일과 8일이 장날인 5일장 전통시장으로, 괴산읍내에 위치한 오래된 장터입니다. 최근에는 괴산 산막이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괴산장날에 맞춰서 괴산시장을 둘러봤습니다. 시장간판이 있는 곳부터... 말씀드린대로 이곳 괴산시장은 괴산 산막이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토요일에도 장이 선다고 하는데요, 예전의 5일장은 사라지고 사람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서 토요장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추세입니다. 다른 많은 시골장들이 그렇더군요.

 

 

잘 정비된 시장 아케이드를 따라서 시장길 끝까지 걸어서 가봤습니다. 깨끗하긴 했습니다만, 옛날 5일장 장날의 시끌벅적한 느낌은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시 아케이드를 따라서 돌아오고...

 

 

 

시장 구경의 시작점이던 곳에 다시 돌아와보니 반대편으로도 장터길이 쭉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쪽편이 훨씬 더 장터스러운 분위기였는데요, 물건의 종류도 훨씬 더 많은것이 장날에만 이길에 장터가 서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아케이드가 있는 쪽은 상가로 구성이 된 매일 문을 여는 시장인것이구요.

 

 

 

 

 

 

이곳저곳 기웃기웃하면서 구경을 합니다. 조금 전에 먹고 온 올갱이도 보이고... 한쪽편에 어떤 할머니가 아주 조심스레 다루며 판매하고 있던 민물새우가 개인적으로는 많이 탐이 났지만, 하룻밤 더 묵고 올라가야하는 여행일정인지라 구입할수는 없었습니다. 언제 꼭 시골장에서 민물새우 구입해서 민물새우탕 한번 끓여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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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한쪽편에 있는 시장도너츠 가게에서 주전부리로 도너츠도 몇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도너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길 초입에 있는 닭집에서 치킨도 구입했는데, 이건 요다음에 따로 설명을 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치킨, 추천합니다...

 

 

그렇게 괴산장날 괴산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나름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좋은 5일장이였습니다. 혹 괴산쪽으로 여행계획을 잡게 되신다면, 장날에 맞춰서 장구경도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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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괴산여행 되시구요, 즐겁고 알찬 괴산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