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 아자개장터]... 가은 5일장 전통시장... 장날은 4일과 9일... 문경여행...

문경 여행 중에 들린 가은장 이라는 전통시장 입니다. 가은 이라는 곳에서 서는 5일장으로, 바로 옆에 아자개장터 라는 체험식 테마 장터라는 특이한 공간이 인상적인 전통시장 이였습니다.

 

 

일단 시골 마을 대로변에 아주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장터가 있는 장소로 걸어 갑니다.

 

 

 

그런 다음 아자개장터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 곳부터 먼저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옆에 있는 곳이 5일장이 서는 가은장터입니다.

 

 

구경을 하기 전에 먼저 식사부터 하고...

맛이 꽤 괜찮은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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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식당 옆의 아자개장터부터 둘러 봤습니다.

 

 

여기 아자개장터는 체험형 테마 장터로, 시골의 5일장 옆에 관광객들을 위해 일부러 몇가지 공간을 따로 준비한 일종의 관광지(?) 였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규모가 크거나 거창한건 아니구요, 대장간이나 방앗간 같은 옛날 장터에선 흔히 볼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그런 장소들을 기억하고 체험하는, 일종의 전시관 비슷한 공간이였습니다.

일단 대장간 부터...

 

 

 

그런 다음 방앗간도 슬쩍 둘러보고...

 

 

 

오늘이 5일장이 서는 날이긴 하지만, 주말이 아니라서 이곳에는 사람들이 많진 않더군요...

 

 

그런 다음 바로 옆에있는 가은 5일장 구경을 나섭니다.

시골이긴 해도 여전히 장날에 장은 서고, 나름 분주한 사람들로 장날의 장터 분위기가 나는 편이였습니다.

 

 

 

아주 특이한 물건이나, 아주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건 아닐지라도 아직까지 장날에 장이 선다는것 만으로도 그 의미는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마 주말과 장날이 겹치는 날엔 아자개장터를 찾는 사람들이 지금 보단 훨씬 많을테니, 제법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였지만, 문경 가은의 가은장과 아자개장터 구경을 마칩니다.

매주 토, 일요일은 주말장터가 선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여기 아자개장터는 말씀드린 대로 관광지의 느낌이 더 강한 장소 같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의도되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겠지요. 이 근처에 가족 단위로 제법 가볼만한 곳이 몇군데 있으니, 함께 묶어서 여행 일정에 넣어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덤으로 장에서 장도 보고....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p.s)전국의 전통시장 5일장을 정리해봤습니다. 방문기도 있구요, 근처에 유명한 맛집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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