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장날 봉화시장... 경북 봉화5일장 전통시장 재래시장 장터... 알타리 한단에 2000원

경북 봉화5일장 봉화장날 봉화시장 장터

 

여행하는 동안에 그 지역 장날이 겹치면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번 봉화여행때도 봉화장날이 겹쳐서 봉화5일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경북 봉화5일장은 끝날짜가 2일과 7일이 장날인 5일장입니다.

 

 

여행길 봉화 읍내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봉화장날이여서 봉화5일장 구경을 나섰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이날 선거 유세가 있던 날이더군요. 장터 주변으로 시끌벅적하니 좋긴 좋았는데(장날의 장터 같아서), 어쨌건 사람도 많고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시장건물은 전체적으로 지붕을 덮고 정비가 잘 된 모습입니다. 대신, 깨끗하긴 하지만 옛날 장터의 느낌은 많이 사라진 모습이구요.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물건을 팔러 나온 아주머니들이 옛 시골장터의 느낌을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흥정도 하고 구경도 하고...

 

 

 

조금은 궂은 날씨였음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구경거리도 많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알타리가 저렴하고 좋아보여 구입을 했습니다. 한쪽편엔 2단에 5000원 하는게 있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5단에 10000원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두단에 4000원하면 안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해서 그렇게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걸로 오랜만에 집에서 총각김치 맛있게 담아 먹었구요. 물론 제가 담은건 아니지만...^^

 

장날의 시골 5일장 장터구경은 언제나 새롭고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이곳 경북 봉화의 봉화5일장 구경도 역시 즐거웠구요. 혹 장날 근처를 지날일이 있으시면, 잠시 구경하다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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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봉화여행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들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