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식당... 문경새재맛집 문경 먹거리 청포묵맛집... 처음 먹어본 웰빙음식 청포묵밥 묵조밥

문경 먹거리 문경새재맛집 소문난식당 청포묵조밥 도토리묵조밥

 

문경새재에 있는 소문난식당을 가봤습니다. 이곳 소문난식당은 청포묵조밥과 도토리묵조밥으로 알려진 오래된 맛집으로, 웰빙음식 건강식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문경여행시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문경새재 소문난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위치는 문경새재 들어가기 전, 식당 상가가 시작되는 초입 오른쪽 편...

식당 내부는 아래의 사진처럼 중간은 홀로, 양쪽은 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나이가 아주 지긋한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서 운영하고 계셨는데요, 그래서 더 옛날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들은 도토리묵정식 하나와 청포묵정식 하나씩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공히 10000원... 청포묵조밥과 도토리묵조밥에 이런저런 반찬들이 딸려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할머니 혼자서 음식을 하시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됩니다. 아마 손님이 많이 몰릴적엔 많이 기다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녹두전과 더덕무침이 나옵니다. 아마, 에피타이저쯤 되는 모양입니다.

녹두전을 먹고나면 12가지 반찬과 함께 청포묵조밥과 도토리묵조밥이 서빙됩니다.

먼저 청포묵...

다른 음식을 먹다가 반찬식으로 먹은 적은 있어도 이렇게 청포묵만 따로 주 메뉴로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란빛을 띠는 것이 아주 색감이 좋습니다.

양념장을 한숟가락 섞어서 휘휘저어 맛을 봤습니다. 식감은 메밀묵과 도토리묵의 중간 정도 되는데, 맛있습니다.

갓지은 조밥 한그릇을 묵사발에 섞어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런 심심한 음식 별로 즐기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진정 웰빙음식이고 맛난 우리 먹거리겠습니다.

도토리묵도 역시나 그런식으로 맛을 보고...

이젠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묵이나 묵밥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이런식으로 비빔밥처럼 만들어 먹으니, 참 맛났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묵밥 싫어하시는 분은 이렇게 비빔밥으로 만들어 드셔보시길...

그렇게 먹다보면 그릇은 싹 비워지고.... 경북 문경새재맛집 소문난식당 청포묵조밥,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심심한 먹거리여서 요즘 젊은 사람들의 입맛엔 안맞을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은은하고 깊이있는 오래된 우리 음식이니, 문경새재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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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맛난 문경 먹거리 문경 음식 많이들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문경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