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마리국밥집... 정선5일장 맛집, 정선시장 맛집...

정선5일장 맛집, 소한마리국밥집.

 

강원도 정선을 여행하던 중에 들린 소한마리국밥집 이라는 소머리 국밥집입니다. 이곳 소한마리국밥집은 정선5일장 바로 앞에 위치한 작은식당으로, 정선에서는 제법 알려진 맛집이라고 하네요. 정선시장 가실일이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차를 열심히 달려 정선시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선5일장이 열리는 장날은 이날 다음날이여서 정선5일장 구경은 내일로 미루기로 하고, 일단 식사부터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저희들이 선택한 식당은 소한마리국밥집이라는 정선5일장 간판 바로 앞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였습니다. 참고로 정선시장 안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구요, 차를 주차하실려면 정선시장을 빠져나와서 강변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셔야만 합니다. 대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시장길에서 주차단속을 하진 않으니, 이점은 미리 알고 가시면 좋으실듯 싶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이곳 소한마리국밥집은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것처럼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12시 조금 넘어서 방문을 했는데, 식당안이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거든요. 물론 바깥에 있는 시장길에는 차들로 주차할 공간이 없었구요. 그런데 시간을 보낼겸 해서 잠시 동네 구경하다가 오후 1시가 다 되어갈때쯤 다시 방문을 했더니만, 거짓말처럼 손님들이 모두 빠져나간 모습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동네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점심식사할때 자주 찾는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었던겁니다. 여하튼, 장날이 아닌 평일날 이곳 소한마리 국밥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런 여러가지 특징들을 미리 알고 가시면 보다 편한 식사가 될듯 싶습니다.

 

식당은 그리 큰편은 아니였구요, 저희들은 적당한 테이블에 앉아서 국밥 두그릇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000원. 메뉴판과 가격표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영업시간표도 함께.

 

 

 

 

잠시 기다리면 몇가지 찬이 나오구요.

 

 

조금 더 기다리면 부글부글 끓는 뚝배기에 담긴 소머리국이 나오면서 한상이 준비되어 집니다.

 

 

일단 국 상태부터 한번 살펴봤습니다. 뽀얗게 국물을 잘 우려낸 제법 괜찮은 국이였구요, 소머리 고기가 주 건데기인 소머리국밥이였습니다. 고기도 제법 푸짐하게 든 것이, 한끼 식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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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국물부터 맛을 보구요. 역시 비주얼 만큼이나 맛이 괜찮은 소머리 국밥이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런 국밥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맛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먹다가 국그릇에 밥을 말구요...

 

 

 

이젠 열심히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위에 설명드린대로, 아마도 이 소한마리국밥집은 근처에 사시는 분이나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동네맛집이 확실한것 같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적당히 한끼 해결할수 있는 그런 맛집...

그런 의미에서 제법 괜찮은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먹다보면 깔끔하게 그릇들은 비워지구요... 강원도 정선5일장 맛집 소한마리국밥집,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말씀드린대로 아주 특별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동네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동네맛집에 가까운 식당입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이런 곳이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맛집이라 생각을 하구요. 언제 정선5일장 구경가시면 기억해 두셨다가 뜨끈한 국밥 한그릇으로 식사 한끼 해결하시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닐꺼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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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있는 정선음식 많이들 드시구요, 맛있는 정선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