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능정이 문화의거리... 대전시내 볼거리 볼만한곳...

대전여행 중, 대전시내에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라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길래, 근처 성심당에서 빵도 사고 겸사겸사 구경도 할겸해서 그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대전시내 볼만한곳, 으능정이 거리)

 

 

저는 일단 시내 안쪽에 있는(위치랑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 주차장은 성심당이라는 빵집에서 빵을 만원어치 구입을 하면 1시간이 무료라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 바로 뒷편이 우리들공원 이라는 작은 공원이였는데, 이날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그룹사운드가 연습인지 진짜 공연인지 모를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잠시 구경을 하다가, 큰길 건너 성심당에서 빵을 몇개 구입을 했습니다. 빵 맛도 볼겸, 주차권도 얻을겸... 참고로 성심당은 우리나라 3대빵집 중 하나로 불리는 꽤나 유명한 빵집입니다.

 

 

 

성심당이 있는 더 안쪽 시내로 들어가면,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딱 보면 '여기가 거기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이유는 거리 위로 천정이 덮혀있고 그 천정이 작은 전광판으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골목끝에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를 알리는 이름표가 붙어있고...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골목이여서 젊었을적(?) 시내를 돌아다니며 방황하던 기억이 마구마구 드는 그런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이곳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는 오후 7시가 되면 재미난 구경거리가 펼쳐지는데, 시민들이 보내는 문자를 이곳 전광판에 그대로 보여주는 행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광판이 켜지면 거리가 알록달록하니 분위기가 살아나는데, 이것만 봐도 충분한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잠시후면, 누군가가 보낸 재미난 문자들이 전광판을 채우기 시작을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문자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문자 등등, 읽는 사람도 보기가 좋은 그런 내용들이였습니다. 사진까지도 보낸 분들이 있어 사진도 볼수가 있었는데, 여러모로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게 잠시지만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구경을 끝내고, 주차시간 1시간을 채우기 전에 서둘러 차를 주차한곳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대전시내는 젊은이들로 제법 북적여서 예전 젊었을적 기분을 잠시나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곳 대전시내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근처로는 재미난 건물과 공간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우리들공원도 그러하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시내전체도 한번 돌아보고, 호프집에서 생맥주도 한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급 들었습니다. 옛날 학교 다닐적 추억도 생각을 하며...

 

 

 

 

그렇게 잠시지만 대전시내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구경을 끝마칩니다.

그때까지도 우리들공원에서의 공연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전광판을 이용하는 행사는 꽤나 좋은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거리 하나를 전광판으로 채웠으니 제법 많은 비용이 들었겠지만...

여하튼, 대전을 여행하는 젊은 분이시라면 꼭 한번 가보시구요, 전광판에 멋진 글도 남겨 좋은 추억까지도 남기는 그런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재미난 대전여행 되시구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기는 그런 대전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전국에 볼만한 볼거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여행기도 있으니, 여행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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