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담양여행 꼭 볼만한곳 관광지... CNN선정 꼭 가볼만한 한국 여행지 50 중 하나...

전라남도 담양여행 중에 들린, 죽녹원입니다. 죽녹원은 미국 CNN방송국에서 선정한 꼭 가볼만한 한국 관광지 50에 선정이 된 장소로서, 담양여행시 꼭 가볼만한곳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담양국수거리와 관방제림이 있는 뚝방 건너편으로 대나무로 뒤덮힌 작은 산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죽녹원입니다. 죽녹원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료를 따로 받고 있진 않으니,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차를 주차한 후 죽녹원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죽녹원은 주차료는 없는 대신, 입장료는 있었습니다. 성인기준으로 2000원이였구요, 카드결제도 되었습니다. 담양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현재 진입로 주변으로 청사초롱을 단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절기를 맞이해서 야간이용객을 위한 조치로 생각이 됩니다.

 

 

 

입구쪽을 올라가면 죽녹원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게 전망대인데, 일단 전망대부터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내부도 넓직한 편이고 벤치도 여러개 있어서 잠시 앉았다 가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특히나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관방제림이 아주 좋아 보였는데, 멀리서 보는 것도 좋더군요.

죽녹원 입구, 바로 앞쪽에 있는 분수대도 보이고...

 

 

 

전망대를 빠져나와 다시 죽녹원길을 걸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이곳 죽녹원은 하늘로 쭉쭉 벋은 대나무숲길을 걷는 기분이 가장 일품인 그런 장소였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단체로 여행온 여행객들, 그리고 연인처럼 보이는 커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도 부부 둘이서 갔습니다만, 보기가 좋더군요.

 

 

 

 

죽녹원 안쪽에 보면 전시관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대나무로 만든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였습니다. 아기자기 하니 작고 이쁜 소품에서 부터, 실 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큰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갈수있는 공간도 있고, 작은 매점도 있구요.

 

 

 

 

전시관 1층을 빠져나오면 바깥쪽에 채상장 인간문화재인 서신정이라는 분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도 무료로 관람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이쁜 가방하나를 사진에 담는데 거기 있는 분이 촬영은 안된다고 해서 사진은 한장 밖에 없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둘러보시길...

참고로 채상장이란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로 아름다운 공예품을 만드는 기능 또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전시관을 빠져나와 계속해서 죽녹원을 둘러보았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죽녹원은 다른것 보다는 하늘로 쭉쭉 뻗은 대나무숲길을 걷는 기분이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끝으로, 죽녹원 가장 안쪽에는 작은 정원이 딸린 멋진 건물도 있으니, 그곳도 한번 둘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예전 1박2일에서 이승기씨가 빠진 연못도 있고... 카메라의 밧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그곳의 사진은 카메라에 담질 못했네요.

그렇게 잠시지만, 담양 최고의 관광지라는 죽녹원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죽녹원은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담양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즐거운 담양여행되시고, 알찬 담양여행 되시길...

 

p.s)전국의 볼만한 여행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여행계획세우는데 나름 도움이 될듯 싶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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