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논산 짬뽕맛집 중국집 추천... 비빔짬뽕이 일품인 논산 천안문...

논산 짬뽕맛집 중국집 추천 논산 천안문 비빔짬뽕

 

논산에 아주 맛있는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여행길 한번 들려봤습니다. 천안문이라는 이 중국집은 비빔짬뽕이라는 메뉴로, 근처에선 제법 알아주는 짬뽕맛집이라고 합니다.

 

 

천안문에 도착을 했습니다. 큰 길에서 살짝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옛날 집을 개조한 중국집이였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막 11시를 넘어서는 타임이였는데, 그때부터 손님들이 한분씩 한분씩 식당으로 들어서더군요.

 

 

이곳 논산 천안문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라고 합니다. 월요일은 쉬는날이라고 하구요. 식당 내부 역시나 오래된 집을 개조한 흔적이 여기저기에 남아있었는데, 그래서 더 정감가는 중국집이였습니다. 저희들은 원래 생각해둔 메뉴인 비빔짬뽕 2그릇을 주문했고(가격은 7000원), 메뉴판과 가격표도 사진에 담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보통 이렇게 짬뽕으로 알려진 맛집들은 짬뽕이나 짜장 혹은 탕수육 이외의 메뉴가 거의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곳은 옛날 중국음식들도 메뉴판에 있는걸로 봐서는 나름의 내공이 쌓인 주방장님이 음식을 만들지 않나 추측해볼수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비빔짬뽕이 서빙이 됩니다. 그냥 딱 비주얼만 봐도 '맛있다' 라는게 바로 느껴지는 비주얼이였습니다.

 

 

이곳 논산 천안문의 비빔짬뽕은 비빔짬뽕이라기 보다는 국물이 약간 적은 스타일의 짬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짬뽕이라고 생각하고 드셔도 크게 상관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대신 국물에는 고기 간걸 넣어서 기타 다른 짬뽕 보다는 훨씬 더 껄쭉하고 기름진 느낌도 들었는데, 그 맛이 거북한게 아니라 아주 담백하게 느껴져, 아주 맛난 스타일의 짬뽕이였습니다. 예전 울진에서 먹었던 비빔짬뽕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비빔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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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 사진으로 다시봐도 입맛이 돋는 아주 맛난 짬뽕이였습니다.

 

 

 

 

 

 

이건 비밀입니다만, 거의 십수년만에(아닐수도 있겠는데, 여하튼 무척이나 오랜만에) 처음으로 짬뽕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도저히 여기 짬뽕은 밥을 말아서 먹지 않으면 안되는 맛이여서...

 

 

 

 

그 선택이 역시나 틀리지 않았습니다. 배가 무척 불러서 배가 터질뻔 했습니다만, 이곳 논산 천안문의 비빔짬뽕은 그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게 진리였으니까요. 혹 가시게 되면 꼭 공기밥 한그릇도 추가해서 나누어 밥을 말아 드셔보시길...

 

 

 

 

그렇게 먹다보면 그릇은 비워집니다. 배가 너무나 불러, 국물까지 싹 비우진 못했네요. 어찌되었건 오랜만에 짬뽕국물에 밥까지 말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논산을 대표하는 짬뽕맛집 천안문 비빔짬뽕...

가서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싫어할만한 사람이 별로 없을만한 맛의 짬뽕이였습니다. 짬뽕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반할 맛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한끼 식사하기에 나쁘지 않은 맛이라 생각이 드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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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논산의 먹거리 맛집들 많이들 즐기시고, 재미나고 알찬 논산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