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춘천 갈만한곳 관광지 명승지...명승 70호,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입장료는 2000원...

강원도 춘천을 여행하며 둘러본, 청평사입니다. 청평사는 춘천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인 오봉산 아래에 있는 사찰로, 아늑한 분지를 이룬 지형 속에 계곡, 소, 기암괴석, 폭포등 천혜의 산수풍경을 간직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명승 제70호로 지정이 된 명승지입니다. (춘천 갈만한곳 관광지 청평사 고려선원)

 

 

일단 청평사는 자동차로 이동이 불가했습니다. 청평사로 들어가는 진입구에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한 후 걸어서 들어가야만 했구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주차료는 2000원 이였는데, 제가 간 이날 시간이 오전인데 주차장 영수증은 전날 오후걸 내주더군요. 주차영수증 기계가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천천히 청평사가 있는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식당가를 지나고, 선착장도 지나고(여기까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육로로 오기가 굉장히 어려운 동네였는데, 지금은 터널이 개통되어 비교적 쉽게 들어올수가 있게 되었다고 하구요.), 다리를 지나면, 청평사까지는 약 1키로미터가 남습니다.

 

 

 

 

 

 

청평사는 입장료도 징수하고 있었습니다. 절 입구에 입장료를 징수하는 부스가 있었는데,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2000원이였습니다.

관광과 등산 때문에 찾은 여행지이지만, 이래저래 걷히는 요금이 많네요.

 

 

 

청평사 입구부터 청평사가 있는 곳까지는 경치도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에 볼만한 볼거리도 제법 많았습니다. 중국 당나라 공주와 관련된 설화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가 있었고, 거북바위라는 특이하게 생긴 바위도 볼만했고...

 

 

 

 

 

 

명승 70호로 지정이 된 청평사 고려선원에 대한 설명판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 위쪽으로는 구송폭포라는 작은 폭포도 하나 있었는데, 작긴해도 아주 잘 생긴(?) 멋진 폭포였습니다.

 

 

 

 

 

 

 

이제 절간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을 하네요. 가장 먼저 멋진 정자가 하나 있었구요, 그 옆쪽으로 템플스테이에 관련된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그 위쪽으로는 부도도 하나 있었고...

 

 

 

 

그 위로는 글자가 새겨진 바위와 작은 연못도 하나 볼수가 있었습니다. 연못은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였는데, 영지라는 이름의 연못이였습니다.

 

 

 

 

 

 

청평사 한가운데에 있는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입니다. 이곳 역시나 뒤쪽의 오봉산 자락을 배경으로 아주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청평사 앞마당에서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커다란 건물이, 우리나라 보물 제164호로 지정이 된 '회전문' 이라고 합니다. 이 회전문은 아래에서 보았던 당나라 공주와 관련된 설화가 있는 건물로, 원래는 사천왕상을 세우거나 그림으로 걸어서 둔 장소라고 하네요.

 

 

 

 

회전문을 지나서 위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회전문 뒤쪽에 있는 건물을 하나 지나면, 여기 청평사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대웅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곳 대웅전까지 둘러본 후, 곧바로 대웅전 뒤쪽에 있는 등산로를 이용해서 오봉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이쪽으로 오르는 등산코스는 굉장히 험하니, 혹 이쪽 방향으로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은 장갑은 필수로 준비하시고, 마음의 준비까지 단단히 하고 오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청평사는 찬찬히 즐기시고, 즐겁고 안전한 춘천여행 그리고 오봉산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우리나라에 가봐야할 명승과 명승지 목록을 정리해봤습니다. 여행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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