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일암반일암... 진안 여행지 관광지, 진안8경 드라이브코스 가볼만한 계곡...

진안 가볼만한 계곡 여행지 관광지, 진안8경 운일암반일암

 

진안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운일암반일암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운일암반일암은 운장산 북쪽 골짜기에서 시작되는 계곡의 명칭으로, 기암괴석과 푸른물 그리고 우거진 숲 등이 만들어내는 경치가 아주 일품인 그런 멋진 관광지였습니다.

 

 

처음 여행계획을 세울때는 운일암반일암이 바위인줄 알았습니다. 명칭에 암이라는 글짜가 두자가 들어가서 커다란 바위 두개가 아닐까 추측을 했구요. 하지만 운일암반일암은 바위가 아니라 계곡이였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운장산 북쪽에서 시작되는 아주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계곡.

 

계곡 하류에 넓직한 주차장이 보이길래 일단 이곳에 차를 세운 후,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운일암반일암의 하류에 해당하는 계곡인데, 이곳 역시나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계곡이였습니다. 지금은 시즌이 아니여서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습니다만, 아마도 여름철엔 피서객으로 넘쳐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여하튼, 물도 시원스레 흐르고 풍광도 좋아서 피서지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여행지일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거기서 더 위쪽으로 차로 이동을 하다보면 커다란 구름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이곳 근처에서도 차를 주차한 뒤 주위를 잠시 둘러봤습니다.

 

 

 

 

이곳 구름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계곡의 모습도 너무 멋졌습니다. 지도를 보니 이 구름다리를 건너 등산을 하면 명두봉과 복두봉이라는 산까지도 오를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등산지도만 보면 꼭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드는데, 이후에 운장산 등산계획이 있어서 그냥 생각만으로 끝냈습니다.

 

 

 

그곳에서 차로 조금 더 이동을 하면 정말 그림같은 기암괴석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그 느낌이 잘 살진 않는데, 실제로 가서 보시면 정말 그림같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이런 기암괴석과 멋진 풍광들로 가득 찬 계곡이 바로 운일암반일암 계곡입니다.

 

 

 

 

차로 조금 더 위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왼쪽편 계곡 위쪽에 정자가 하나 보이길래 근처에 차를 주차시켰습니다. 정자도 정자지만, 주변으로의 경치가 너무 좋아서 차를 세우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정자 위쪽까지 올라가 봤습니다.

 

 

정자 위쪽에서 내려다 본 운일암반일암 계곡입니다. 이 역시나 사진으로는 그 풍광의 아름다움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데, 실제로 가서 보시면 훨씬 더 멋진 모습의 계곡이라는 걸 느끼시게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안쪽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이곳은 계곡 너머에서 찍은 사진 밖에 없습니다. 주변으로 상점도 몇군데 있고, 캠핑장도 정비가 잘 된 듯 보여서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캠핑장을 마지막으로 운장산 등산을 위해 운장산 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진안을 대표하는 여행지 관광지, 진안8경 운일암반일암...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여행지 였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반해버린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계곡 아래쪽에서 운장산 방향으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여하튼 전북 진안을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가볼만한 계곡이니, 여행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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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들 남기시고, 즐겁고 알찬 진안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