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닭강정... 인천 먹거리 먹을거리... 신포시장 신포닭강정 영업시간 및 가격 정보...

인천 먹거리 먹을거리 신포닭강정

 

인천여행 중에 들린 신포시장의 신포닭강정입니다. 이곳 신포닭강정은 속칭 '전국3대 닭강정' 이라 불리는 닭강정 맛집 중 하나로,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9시30분 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하네요.

 

 

얼마전에 알게 된 치킨맛집 지도에서 인천에도 유명한 닭집이 있다고 하여 이번 여행길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인천 신포시장 내에 있는 신포닭강정이 바로 그곳인데, 전 처음 듣는 곳입니다만 전국적으로 꽤나 알려진 닭강정 맛집인 모양이였습니다.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재미난 풍경을 하나 만나게 됩니다. 닭강정집 바로 앞에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의 늘어선 줄인데요, 아무리 휴일 오후라고 해도 비까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이체로워 보였습니다. 참고로 신포시장은 두개의 큰 골목으로 이루어진 시장인데, CU편의점 바로 옆에 있는 골목 입구쪽에 신포닭강정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그 긴 줄에 합세를 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곳 신포시장 신포닭강정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닭강정 공장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분야가 따로 있었구요. 어떤 분은 계속해서 닭을 튀기고, 어떤 분은 닭을 엿물에 묻히기만 하며, 어떤분은 계속해서 계산만 하고. 여하튼, 그런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는데, 길게 늘어선 손님들을 모두 수용하려면 그럴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과, 주인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은 엄청나게 벌것 같다는 두가지 생각만 들었습니다.

 

 

닭을 한솥 튀겨내도, 금세 사라집니다.

 

 

그렇게 30분정도 줄을 서서 닭강정 중자 하나를 포장해서, 신포시장 구경에 나섰습니다. 원래는 후라이드 중자랑 닭강정 중자 하나씩 포장할까 잠시 고민을 했었는데, 이후 먹어야 할 음식들이 있어서 자제를 했네요.

 

인천 신포시장은 닭강정 이외에도 먹거리 먹을거리로 가득찬 곳이였습니다. 가장 눈에 많이 띄던게, 알록달록한 오색 찐빵 만두들...

 

 

 

도너츠와 꽈배기도 맛나 보이고...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닭강정집 이외에도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제법 많았습니다.

 

 

시장은 시장인지라 즉석에서 먹을수 있는 먹거리 이외에도 많은 상품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신포시장 골목끝까지 빠져나왔네요. 비가 보슬보슬 와서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였습니다.

 

시장골목을 빠져 나오면, 이곳에도 꽤나 유명하다는 오래된 만두집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은 다음에 올 일이 있으면 들리기로 하고...

 

 

그렇게 이곳저곳 여행지를 둘러보다, 저녁에 숙소에 도착을 해서 닭강정 포장을 풀러봤습니다. 제가 구입을 해온건 가격이 11000원짜리 중짜였는데, 둘이서 간단히 맥주 안주로 먹을 양만큼 되었습니다. 식사까지 겸하실 생각인 분이라면, 16000원짜리 대짜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개인적으로는 양념 통닭을 즐기지 않습니다. 닭집에 가도 후라이드나 그냥 일반 통닭을 주문해서 먹는 편이니까요. 왜냐하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양념 통닭의 양념이 저한테는 별로 더라구요. 먹고나면 웬지 찝찝하고 뒷맛이 좋지 않은. 여하튼, 전 양념통닭을 즐기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곳 신포시장 닭강정은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뒷맛도 나쁘지가 않았구요. 신포시장 신포닭강정은 닭강정이라고 해도 거의 양념통닭에 가까운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그러니까 아주 바싹 튀겨낸 닭에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이 배인 조청이 들어간 양념물을 묻힌 형태인데, 그래서 그런지 씹는 식감도 좋고 양념맛도 맛이 있는... 여하튼, 개인적인 식성이나 취향상 저한테는 아주 맛이 좋은 닭강정이였습니다.

 

 

 

다먹고 나니 바닥에 양념이 꽤나 많이 남았습니다. 그걸 보니, 후라이드 중짜 하나 더 사가지고 오지 않은게 살짝 후회가 되었구요. 후라이드에 찍어서 먹는 맛도 나쁘지가 않을것 같아서요. 여하튼,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맛이 나쁘지 않은 닭강정입니다.

 

 

인천 신포시장 먹거리 먹을거리, 신포닭강정.

사실 인천에서는 아주 소문난 먹거리 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긴 했습니다만, 별로라는 평들도 많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맛을 보니, 제 입맛에는 딱이더군요. 근처에 있다면 제법 자주 사다 맥주 안주로 먹을 것 같은... 여하튼, 제 입맛에는 맛이 제법 괜찮은 먹을거리였으니, 인천여행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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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옥... 오래된 인천맛집... 갈비탕 해장국 맛이 괜찮습니다...

그러면 맛난 인천음식 먹거리 먹을거리 많이들 드시구요, 재미나고 알찬 인천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