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강원도 고성 관광지 여행코스... 이승만별장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 등

강원도 고성 여행코스 관광지 화진포

 

강원도 고성을 대표하는 관광지 화진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 화진포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 등 다양한 인물들이 사용했던 오래된 별장이 있던 곳으로, 바다와 산 그리고 호수를 모두 감상할수있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가장 먼저,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을 가봤습니다. 입구에 매표소가 있었는데 성인기준 3000원의 요금을 지불하면, 이승만별장을 비롯해서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 화진포 생태박물관 모두를 둘러볼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계단을 올라 이승만별장에 도착을 합니다.

 

 

 

 

별장은 한 나라의 대통령의 것 치고는 규모가 작았으며, 다른 것보다는 실제 이승만 대통령이 사용했다는 물품들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어서 그게 가장 큰 볼거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가장 아래에 있는 낚시대가 눈에 들어왔는데, 별장의 위치가 그래서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그랬는지 몰라도 낚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확 시선을 끌더군요.

 

 

 

 

별장 바로 밖은 화진포 호수입니다. 참고로 현재 고성의 대부분 지역은 낚시금지 구역이여서 낚시를 하실수는 없겠습니다. 여행기간 중 시간이 조금 남아 어디 낚시나 갈까 검색하다 알게 된 사실입니다.

 

 

별장 위쪽에는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이 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여기서 한가지 안 사실은, 이승만이라는 분은 머리가 굉장히 비상한(공부쪽으로) 그런 분이였다는 것입니다.

 

 

 

 

 

별장에서 내려와 차를 타고 화진포 생태박물관쪽으로 향했습니다. 걷기에는 먼, 차를 타면 금방인 위치...

 

 

 

생태박물관에는 그다지 볼만한 볼거리는 없었고, 옥상에서 바라 보이는 화진포의 전경이 가장 큰 볼거리였습니다. 멀리 이승만별장도 보입니다.

 

 

 

 

 

 

 

 

 

 

생태박물관 바로 옆에는 이기붕별장과 김일성별장 쪽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김일성별장으로 향했습니다.

 

 

 

 

 

 

김일성별장은 셔우드 홀이라는 외국인이 지은 건물입니다. 갈때부터 왜 김일성별장인가 상당히 궁금했는데, 어찌보면 별개 아닌(?) 이유 때문에 붙은 별명이더군요.

 

 

 

 

이곳 역시나 옥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가장 큰 볼거리였습니다. 여기에서는 동해바다와 해변까지 즐길수 있어서 가장 전망이 좋은 위치였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이기붕 별장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이기붕별장에서 배운 가장 큰 역사적 사실...

이승만정권이 무너진 4.19가 어떻게 발생했냐는 점... 여기 별장을 사용했던 이기붕이라는 사람 때문이라는 것...

 

 

 

 

 

별장은 그 규모가 가장 작았습니다. 이곳을 사용했던 한가족이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는 사실 때문인지는 몰라도, 씁쓸하고 그랬네요. 어쨌건 비정상적인 욕심은 비정상적인 결과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 그리고 이승만별장 이기붕별장 김일성별장...

한번은 가볼만한 관광지이자 여행코스라 생각합니다. 여행길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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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고성여행 되시구요, 알찬 여행하시길 바랄께요. 참고로 이곳 화진포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선 중 한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