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교장... 서울시 종로구 가볼만한곳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청사 서울경교장

서울시 종로구 가볼만한곳 마지막 임시정부청사 경교장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경교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정부청사로, 김구 선생이 죽임을 당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경교장에 도착했습니다. 돈의문터가 있는 강북삼성병원 안쪽에 있더군요. 옛 건물모습 그대로...

경교장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일단, 입구에 있는 설명판부터 읽어보고... 경교장은 1938년에 건축된 건축물로, 당시 우리나라에서 세번째 부자라던 최창학이라는 사람의 주택으로, 해방이 되고나서 김구선생이 사용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후 이런저런 용도의 공간으로 사용이 되다가, 2005년 사적 465호로 지정이 되고, 2013년에는 전시관으로 개관이 되었다고 하네요. 많은 풍파를 맞은 오래된 건축물...

입구를 들어서면 안쪽에 근무하는 분들이 시청각실로 인도합니다. 거기서 잠시 시청각자료부터 감상을 하고...

지하에 있는 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지하는 원래 부엌과 보일러실이 있었는데, 나중에 지금처럼 전시실로 꾸미게 되었다고... 총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서...

제1전시실은 경교장에 대한 전시관이였습니다. 경교장의 역사에 대한...

제2전시실은 임시정부에 대한 전시관... 이런저런 정보를 팬티에 적어 숨겨서 이동했던 그 당시 비밀정보원의 팬티가 가장 인상깊은 전시물이였습니다.

제3전시실은 김구선생에 관한 전시관...

 

 

한쪽편에 있는 김구선생이 피격당했을 당시의 옷가지를 재현해 놓은 전시물이 이 전시관에선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예전 모습 그대로 복원 해놓은 상태...

임시정부요인들의 숙소나 김구선생의 침실이 있습니다.

2층 한쪽편에는 김구 선생이 피격을 당했을 당시의 위치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김구선생은 이곳에서 책을 읽고 있다가, 당시 현역 소위였던 안두희 라는 인물에게 총탄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역사의 아픈 상처가 그대로 남은 곳...

2층 한쪽 방에는 여기 경교장의 내부 뼈대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김구선생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2층 설명사 분이 이곳도 보여주셨는데요, 참고로 붉은 벽돌로 지어진 이 집은 그 당시 우리나라엔 붉은 벽돌이 없어서 모두 수입해서 건축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경교장 구경을 끝마치고, 다음 서울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서울시 종로구 경교장....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인물의 많은 이야기가 담겨진 곳이니...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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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서울여행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들 쌓으시길... 참고로 이곳 경교장은 여행객들이 꼽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