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산 등산코스... 충주 계명산 등산지도 등산로... 마즈막재 기점 원점회귀코스

충주 계명산 등산코스 등산로 마즈막재 원점회귀지도

 

 

 

충주에 있는 계명산을 올랐습니다. 충주 계명산은 해발 774미터의 비교적 높은 산으로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있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마즈막재에서 올라 정상을 찍고 다시 마즈막재로 내려오는 등산코스로 다녀왔구요,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까지 포함해서 3시간 10분 가량 걸렸습니다.

 

 

계명산 등산코스가 시작되는 마즈막재입니다. 길 건너편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었으나, 저희는 이곳에 주차를 했네요. 바로 올라갈수 있으니...

 

 

 

입구에 있는 등산지도부터 확인을 합니다. 별다른 갈림길이 없는 등산로여서 크게 체크할건 없습니다. 정상까지 2.5키로미터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표고차이는 500미터 쯤...

 

 

등산지도 옆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등산이 시작됩니다. 계단 위에는 대몽항쟁전승기념탑이라는게 있는데, 고려시대때 대몽항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탑이라고 합니다.

 

 

그 탑을 지나면, 진짜 계명산 등산코스가 시작됩니다.

 

 

등산시작과 동시에 계속해서 꾸준하게 오르는 오르막입니다.

 

 

그렇게 약 1시간 가까이를 오르면(중간에 많이 쉬었습니다. 물을 너무 급하게 마시다가 위경련이 나서...), 능선... 정상까지 1.4키로미터 남았습니다.

 

 

정상까지 800미터...

 

 

여기서부턴 오르락 내리락 몇번 합니다.

 

 

그러면 나오는게 헬기장...

 

 

헬기장에서 조금 더 가면 계명산 정상석이 보입니다. 해발 774미터, 아니 775미터... 올라오는데 약 1시간 50분쯤 걸렸네요. 중간에 위경련 때문에 많이 쉬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충주호가 내려다보이는 산이라고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상에서 전망은 전혀 나오질 않았습니다. 아마도 빽빽하게 우거져 있는 활엽수 때문인것 같은데, 나무들만 없으면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지 싶습니다. 하산하면서 보니 나무들 사이로 호수가 살짝살짝 보였으니까요.

 

 

땀좀 식히다,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한 여름의 산행이여서 땀도 많이 나고, 훨씬 힘드네요. 거기다가 기대했던 전망도 없어서 더 아쉽고...

 

 

그렇게 안전하게 주차해둔 마즈막재까지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하산시간까지 총 3시간 10분가량 걸리는 산행이였습니다.

 

 

충주 계명산 등산코스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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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저희처럼 한여름에 가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큰 볼거리인 충주호의 조망을 감상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잎이 나기전인 봄, 혹은 잎이 떨어지고 난 가을이나 겨울산행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때 오시면 보다 더 알차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러면 더운 여름날 힘든 산행길 쉬엄쉬엄 오르시구요,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