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지 볼거리 바람쐬기 좋은 곳 오천항 오천성 충청수영성

바람쐬기 좋은 곳 보령여행지 볼거리 오천성 충청수영성

 

 

 

이번 보령여행길에 가장 먼저 방문한 여행지, 충청수영성 오천성입니다. 오천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남아있는 이 오래된 성터는, 전망도 좋고 경치도 좋아 잠시 바람쐬러 가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보령쪽으로 여행계획을 잡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오천성 입구입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참고로 입장료나 주차료는 없습니다.

 

 

설명판부터 잠시 읽어보고...

조선 초기에 설치된 성벽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사적 제 501호...

 

 

유일하게 남아있다는 서문을 통과해서 성벽 안으로 들어섭니다.

 

 

왼쪽편에 작은 기와로 지어진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그리로..

 

 

충청수영 진휼청이라는 건물이네요. 진휼청은 가뭄시 빈민구제를 담당하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진휼청 뒤쪽에 있는 커다란 정자로...

 

 

 

아주 높은 위치는 아니지만, 주변에선 가장 높고 탁 트인 공간이여서 걷는 기분이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

 

 

커다란 정자의 이름은 영보정...

 

 

1504년에 처음 지어진 곳으로, 다산 정약용이 조선 최고의 정자라고 묘사할만큼 경치가 좋은 위치...

 

 

영보정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신발을 벗으면 출입이 가능한 곳...

 

 

역시 경치가 훌륭하네요. 아마,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풍광을 느낄수 있었지 않겠나 싶습니다.

 

 

반대편 오천항쪽...

이 방향으로도 경치가 좋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시골 작은 항구를 내려다 보는 느낌...

 

 

반대쪽 길 건너편에도 성벽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보령 오천항 오천성을 둘러보았네요.

 

 

 

보령 오천성...

아주 특별한 볼거리가 많은 여행지는 아니지만, 잠시 바람을 쐬거나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곳 오천성은 아래에 정리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 선정된 장소소, 여행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억해두실만한 곳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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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나고 알찬 보령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