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섬여행 추천 충남 보령 효자도 가는법 배편 배시간 운임

서해안 섬여행 추천 충남 보령 효자도 가는법 배편 시간 운임

 

 

 

이번 보령여행길에는 효자도라는 작은 섬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곳이지만,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에 뽑혔다고 해서 겸사겸사 가보게 되었네요. 한 두어시간만 하면 섬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을만큼 작은 섬...

 

 

저는 첫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첫배는 아침 7시20분에 출발하는 것이여서, 일찌감치 대천항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여객선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

 

 

아직 껌껌한 여객선 터미널 내부... 티케팅하는 직원들도 출근 전...

 

 

 

조금 기다리면 직원도 출근을 하고, 한쪽편에 있는 매점도 장사를 시작하고 합니다. 솔솔 풍겨오는 라면(혹은 우동)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효자도 가는 배편 운항시간표입니다. 다소 복잡해 보일수도 있는데, 제가 갔을적엔 아침 7시20분, 12시 40분, 오후 4시 총 3편의 배편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배시간이나 배의 편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으니, 자세한건 여객선 터미널에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겁니다.

 

 

일단, 승선권부터 구입하고...

 

섬에 들어가는 배를 타실적엔 신분증은 필수 지참하셔야만 하니, 이 부분도 기억해두시구요. 참고로 대천항에서 효자도까지 들어가는 배는 성인기준 4950원이였습니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찍은 몇장의 사진... 아래의 사진처럼 생긴게 효자도구요, 위치도 알수가 있습니다. 대천항에서 가장 가까운 섬...

 

 

배시간이 되어 개찰구를 지나 승선했습니다. 제가 탈적에는 오른쪽편에 있는 개찰구로 나갔는데, 항상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선실의 모습...

섬여행도 이젠 경험이 쌓이니, 특별히 신기해보이지도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여기는 매점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더군요.

 

 

화장실은 푯말만...

 

 

 

이제 출발합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 저두...

효자도 바로 앞에 있는 원산도라는 섬인데, 대부분 여기서 내리더군요.

 

 

그 다음에 내리는 우리 부부... 드디어 효자도입니다. 참고로 여기선 우리 부부 둘만 내렸습니다.

 

 

섬을 돌아보기 전에 먼저 나오는 배편부터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승선권은 효자도에 입항하고 왼쪽편으로 쭉 들어가면 작은 가게가 하나 나오는데, 거기서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찍은 여객선...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커다란 다리... 이 다리는 안면도와 원산도를 잇는 것으로, 조만간 안면도에서 원산도까지는 차로 이동이 가능해지지 싶네요. 더불어 효자도까지도 언젠가는 다리가 놓여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매표소에서 나오는 배편을 구입했습니다. 이곳에서 1시35분 나가는 배이니, 대천항에서 12시40분에 출항하는 배이겠습니다. 참고로 요금은 4500원... 아마도 터미널이용료나 그런게 빠져서 조금은 저렴해진 듯...

 

 

그렇게 섬을 한바퀴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배시간에 맞춰서 다시 승선하여 대천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충남 보령 효자도...

가는 방법이 어렵진 않습니다. 웬만한 섬들이 다 그러하듯이, 승선권만 구입해서 타면 되니...

 

 

내일은 여기 효자도를 한바퀴 돌면서 보았던 것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곳 효자도는 아래에 정리해놓은 CNN에서 꼽은 아름다운 섬 33개 중 하나입니다. 섬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기억해두셨다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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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전하고 재미난 섬여행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효자도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