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행 조용한 산책 원하신다면 함라마을 옛담장 추천해봅니다
이번 익산여행에서 잠시 걸어서 돌아본 함라마을과 옛담장입니다. 함라마을 옛담장은 등록문화재 제263호로, 조선시대 이전에 형성된 옛 마을을 둘러싼 흙 돌담길입니다. 여행길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
옛담장이 있는 함라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안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그 정면이 전통문화놀이마당과 한옥숙박시설... 안쪽으로 북소리와 노랫소리가 들리던데, 평상시에 문화시설로도 사용이 되는 공간처럼 보입니다.
지도부터 잠시 확인을 하구요. 마을 곳곳에 오래된 옛담장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재미난 사실이 있어서 이것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 조그만 마을에 만석꾼 부자집이 안에 세곳이나 자리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옛담장 역시나 그 만석꾼집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고...
이정표를 따라 마을을 돌아봅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한옥숙박시설...
굉장히 긴 담벼락을 따라서 돌면 나오는 오래된 고택의 입구... 100년된 조해영가옥이라고 하네요.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봤습니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그래서 더욱 낡아가고 있지만, 옛 부잣집 주택이라는 것은 한눈에 알수있습니다. 더군다나 지은지 100년이나 된 건물이여서, 남다른 포스가 있는...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우물도 보입니다.
그렇게 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함라마을 옛담장... 담장의 길이에 비해서 높다는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담장길을 따라서 걸어봅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역시 오래된 집을 한채 만나는데, 그 안쪽에 커다란 비석도 보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서 찾아 낸, 집의 주 출입구...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택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개방되지 않은 곳이여서 돌아볼 수 없었네요. 대문사이로 들여다 보았지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전북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고택답게 집의 경계가 엄청나게 크더군요. 한번 들여다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언젠간 기회가 되겠죠.
함라마을 옛담장... 그리고 함라마을과 만석꾼 집안들...
오래된 역사가 남은 곳이여서 여행길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오래된 것 좋아하는 분들은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익산의 가볼만한 다른 여행지들... 참고하시구요.
▶춘포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호소가와 농장주택)... 익산여행 갈만한곳... 익산 숨겨진 볼거리
그러면 재미난 익산여행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익산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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