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걷기좋은곳 제주 걷기 좋은 숲길 곶자왈 도립공원

제주도 걷기좋은곳 걷기 좋은 숲길 곶자왈 도립공원

 

 

 

이번에 다녀온 제주여행길에 잠시 걸어봤던 곳입니다. 곶자왈 도립공원... 제주시 대정읍에 위치한 이곳은 오래된 숲을 거의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면서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꾸며진 곳으로, 걷기 좋은 숲길 중 하나입니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숲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

 

 

 

곶자왈 도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인근에 현재 제주에서는 가장 핫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선 동네가 있다는... 그런 동네 바로 옆에 이런 곳이 있어서, 더욱 이색적인 느낌이...

 

 

 

곶자왈 도립공원 안쪽의 산책로 지도입니다. 지도에 표시된 산책로를 원하는데로 걸으면 되는데, 저희는 4코스라고 표시된 길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약 4.5킬로미터의 구간이고, 10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네요.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여서, 어찌보면 가장 긴 구간...

 

 

 

곶자왈 도립공원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기준 1000원...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초입은 데크로 되어 있어서, 걷기 편한 구간...

 

 

 

 

데크를 걷다보면, 최초의 갈림길에 도달합니다.

 

 

 

여기서 왼쪽 오찬이길 방향으로...

 

 

 

워낙 숲이 우거진 곳이여서 걷는 기분이 상쾌합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이내 지도에서 보았던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서서...

 

 

 

멀리, 구름에 살짝 가려진 한라산도 보이구요.

 

 

 

주변 풍광입니다. 아주 넓은 숲속에 갇힌(?) 느낌이랄까.... 어쨌건, 육지에선 느껴보기 힘든 감성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오찬이길로 들어섭니다.

 

 

 

 

오찬이길은 정말 거의 자연 그대로의 산책로더군요. 사람이 걸었던 약 1미터 정도 폭의 산책로만 제외하곤, 밀림(?)... 걷기 그다지 편한 구간은 아니니, 필히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중간쯔음에 있는 이정표...

 

 

 

열심히 걷다보면, 오찬이길 끝의 갈림길... 여기에서, 한수기길로...

 

 

 

 

 

역시 중간쯔음에 있는 이정표...

 

 

 

마지막 갈림길에서 테우리길로...

 

 

 

 

그렇게 걷다보면, 가장 처음 보았던 갈림길에 도착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돌아 나오시면 되구요.

 

 

 

 

지도상으로는 100분 정도가 소요되는 산책로라고 했으나, 저희 부부는 약 8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조금 빠른 걸음이여서 그러한데요, 어쨌건 천천히 걸으시면 100분 정도가 걸리는 산책길이겠습니다.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걷기 좋은 제주도의 또다른 걷기 좋은 숲길들... 역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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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제주여행되시구요, 좋은 추억도 많이들 남기시길 바랍니다.